빛 사랑

"사랑의 신앙" ,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2024/02/10 5

공동의 집 지구 구하기에 본당 공동체 나섰다

인천교구 영종본당 주임 정성일 신부가 주례하는 교중 미사에서 '하늘땅물벗' 회원들이 선서식을 하고 있다. 영종본당 제공 인천교구 영종본당(주임 정성일 신부)은 1월 28일 평신도 생태사도직 단체 ‘하늘땅물벗’ 선서식을 거행하고, 12개 벗을 발족했다. 한 본당에서 이렇게 많은 벗이 탄생하기는 처음이다. 대체로 본당들은 1개에서 많게는 2~3개 벗을 설립 운영한다. 이날 교중 미사 중 열린 선서식에는 하늘땅물벗 회원 약 100명이 대거 참여해 생태사도로서 ‘공동의 집’ 지구를 살리고, 창조질서를 보전하기 위해 힘쓸 것을 우렁차게 다짐했다. 이처럼 영종본당에서 하늘땅물벗이 활성화된 데는 본당 사목자의 관심과 지원이 컸다. 교구 사회사목국장으로 환경사목을 담당했던 정성일 주임 신부는 영종본당 부임 2달 뒤인 ..

공동체관 2024.02.10

함께 기도하기 딱 좋은 밤, 청년들은 주님을 만났다

서울 논현동본당 청년들이 예수 이콘 앞에 촛불을 밝히고 냉담 교우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냉담 교우들이 다시 한 번 주님의 목소리를 듣게 하시고, 우리도 그들에게 충분한 온기를 줄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게 하소서.” 1월 28일 서울대교구 논현동본당(주임 이효언 신부) 청년들의 새해 첫 청년의 밤. 냉담 교우들을 위한 젊은이들의 기도가 밤을 밝혔다. 2025년 희년을 앞두고 올해를 ‘기도의 해’로 선포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에 따라 떼제 기도로 청년 활동의 막을 연 것이다. 본당 청년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묵은 시름을 주님께 맡기고, 어둠 속에 밝혀진 초 앞에서 자신을 온전히 의탁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 주일 미사를 마친 청년들이 하나둘씩 성당 지하 1층 시몬방에 모였다. 이들은 “본..

공동체관 2024.02.10

JU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청년문화공간JU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여는 JU콘서트에서 찬양팀 IT끌림이 공연하고 있다. “나의 고통을 주님께 맡길 때 주님 내게 오시네~♪” 저녁마다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청년문화공간JU(관장 피승윤 신부)에 주님을 향한 찬미 노래가 울려 퍼졌다. 자극적인 노랫말과 화려한 조명으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주변과 달리, 생활성가가 새어나왔다. 1월 25일 젊은이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된 ‘JU콘서트’에서다. 청년문화공간JU는 지난해 12월 청소년문화공간JU역촌동과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을 통합한 젊은이들의 공간. 청년문화공간JU는 이날 통합 후 첫 콘서트를 열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젊은이 사목에 박차를 가했..

공동체관 2024.02.10

스승 예수를 따르는 제자 수녀… 봉헌의 삶 100년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 미사 참여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 한국관구(관구장 김상숙 수녀)는 1월 25일 서울 미아동 본원에서 수도회 창립 10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 한 세기에 이르는 주님 사랑에 감사했다. 수녀회는 ‘미디어 사도’로 헌신한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1884~1971) 신부가 1924년 이탈리아 알바에서 설립했으며, 한국에는 1965년 진출했다. 성 바오로 수도회(1914년)·성 바오로 딸 수도회(1915년)에 이어, 알베리오네 신부가 세 번째로 창설한 수도회로, 앞선 2개 수도회와 선한 목자 예수 수녀회(1938년) 등 10개 단체와 ‘바오로 가족’을 이룬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

교구종합 2024.02.10

한복 입고 교황에게 천상 화음 선사

교황 앞에서 노래하는 cpbc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제공 극동의 ‘빛고을’ 소년들이 로마를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과 전 세계 신자들에게 천상의 화음을 선사했다. cpbc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FIAT DOMINI)’ 소년합창단은 현지 시각 1월 23일 성 알폰소(마리아 데 리구오리) 성당에서 ‘평화의 길’을 주제로 무대에 섰다. ‘사랑의 어머니’, ‘빛과 희망’, ‘자녀들의 믿음’, ‘평화의 기쁨’ 등 4부로 구성된 공연에서 이들은 미사곡과 국내외 성가는 물론, 한국 민요와 가곡까지 합창으로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과 오현주(그라시아) 주교황청 한국대사 등 관계자들도 관람했다. 이튿날인 24일 합창단은 바티칸 바오로6..

교구종합 202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