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2024/02/09 5

[묵상시와 그림] 진실한 국회의원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동네를 청소하는 우리 지역 국회의원! “수고가 많습니다” 하고 인사하면 “이것이 국회의원이 할 일이지요” 하고 겸손하게 말하는 국회의원! 언제나 버스나 전철을 타고 다니며 “불편하지 않으세요?” 하면 “국민과 함께 살아야지요” 하고 빙그레 웃어주는 국회의원! 세비는 반만 받고 나머지는 우리 동네 가난한 사람들 복지 기금으로 기부하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등 국회 특권을 모두 없애고 비서진은 반으로 줄여 밤을 새우면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 아아, 이런 국회의원이라면 진정 국민들을 위한 진실한 국회의원이 아닐까요?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2024.02.09

서울 WYD 기초연구팀 발족… 원칙과 방향성 제시한다

WYD 사목사무국 산하 기초연구팀에 함께하는 사제와 수도자, 신자들이 1월 25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첫 번째 모임 후 기념 촬영을 하며 서울 WYD의 성공을 외치고 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지역 조직위원회가 1월 25일 서울대교구청에서 기초연구팀을 발족하고, 서울 WYD를 향한 여정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기초연구팀 첫 모임에는 본당과 특수사목 사제, 수도자, 청년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WYD 사목사무국 산하 기초연구팀은 ‘서울 WYD 사목’의 원칙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나가고자 이날 첫 모임을 가졌다. 기초연구팀은 서울 WYD를 준비하면서 젊은이 사목뿐만 아니라, 모든 신자를 대상으로 WYD 사목을 어떻게 펼쳐나가야 할지, 이른바 ‘서울 WYD 사목’을 위한 고민을..

교구종합 2024.02.09

브뤼기에르 주교 시복 여정에 프랑스 교회 동참

'하느님의 종' 브뤼기에르 주교 주교 관련 자료, 유품 수집 나서...프랑스 카르카손-나르본교구, 시복시성 위한 현양 동참 당부 ‘하느님의 종’ 바르톨로메오 브뤼기에르 소(蘇) 주교 현양 사업에 그의 고향인 프랑스 교회 역시 함께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교회의 현양 사업 동참은 브뤼기에르 주교의 시복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교회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뤼기에르 주교의 고향인 프랑스 카르카손-나르본교구는 교구민에게 “브뤼기에르 주교가 지녔던 십자가를 비롯해 가족과 동료 사제에게 보낸 편지, 묵주 등 유품을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뤼기에르 주교 관련 신앙 유산을 기증받고 수합해 그 가치를 보존하려는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는 의미다. 교구는 “우리 또한 그를 위해 기도할 수 있..

세계교회 2024.02.09

제30회 바다의 별 축제...4일, 인천교구 청소년센터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최인비 신부)이 4일 오전 10시 교구 가톨릭 청소년센터(인천 동구 박문로 1) 앞마당에서 제30회 바다의 별 축제를 연다. 바다의 별 축제는 1994년 시작해 매년 청소년이 주체가 돼 기획·운영하는 신앙 자치 활동이다. 교구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삼삼오오’, 주제 성구는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마태 18,20)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신앙 체험·먹거리 부스와 공연·전시가 마련된다. 성경 골든벨 대회도 진행된다. 마태오 복음서에서 출제되는 골든벨 퀴즈 우승자에게는 2024년 미국 국제 교류 프로그램 항공권과 참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날 청소년 공연팀이 함께하는 미사도 거행된다. 축제 참가..

교구종합 2024.02.09

「천상의 책」과 관련 도서… 출판 허가 취소교회 가르침에 맞지 않아, ‘하느님의 뜻 영성 연구회’도 금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1월 25일 교령을 발표하고, 「천상의 책」과 관련한 도서 출판 허가를 취소하고, ‘하느님의 뜻 영성 연구회’ 관련 모임과 기도회를 금지했다. 정 대주교는 교령에서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가 「천상의 책」에 대해 검토한 후 내린 의견과 주교단의 일체성을 존중해 「천상의 책」과 관련한 도서 출판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정 대주교는 “내용과 형식이 성경과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에 부합하지 않거나 심지어 반대되는 교의적, 영성적 오류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며 “사적 계시가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한국 교회의 현 상황에서 신자들에게 그릇된 신심을 퍼뜨리고 교회 내 혼란과 분열을 조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출판 허가가 취소된 도서는 「천상의 책」 20권과 「하느님 뜻의 ..

교구종합 202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