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여론사람들 2122

[신앙단상]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이들이 연대해 한 무대를(김하윤 가타리나, 한국가톨릭젊은이성령쇄신연합 회장)

지난해 마이크 40대로 대규모 인원이 꾸리는 찬양 무대를 함께 준비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막막했지만 주님께서 바라신다면 하자는 마음으로 모였다.이는 잃어버린 양들이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치유를 경험하고 깊이 기도할 수 있는 찬양콘서트를 열자는 한 사람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분은 평생 하느님을 찬양하며 살아왔는데, 이러한 삶의 여정에서 만난 이들이 모였다. 어농성지에서 찬양팀을 하며 만난 찬양밴드, 한때 교구에서 같이 봉사했던 후배가 이끌고 있는 말씀과 찬양을 사랑하는 청년 그룹, 해외 선교사를 꿈꾸며 훈련하고 교류했던 가톨릭선교회 그리고 교구를 넘어 연대하자고 꾸렸던 청년성령쇄신연합 선후배들이 모였다.처음에는 서로의 색깔을 맞추는 것부터 어려움이 있었다. 오프라인으로 모여 찬양을 했는데, 각자를 드..

여론사람들 2025.02.22

[사제인사] 의정부교구, 2월 18일 부

의정부교구=▲성사전담사제 조원행(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이성만(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한만옥(2지구장) ▲성사전담사제 김현배(안식년) ▲성사전담사제 김영남(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서춘배(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홍승권(8지구장) ▲성사전담사제 김남철(야당맑은연못 협력사목) ▲성사전담사제 조승균(야당맑은연못 주임) ▲성사전담사제 여해동(원로사목자) ▲호원동 협력사목 배경민(호평동 주임) ▲성사전담사제 윤석주(정발산 협력사목) ▲안식년 추교윤(평내 주임) ▲안식년 장경원(교하 주임) ▲성사전담사제 유병만(안식년) ▲호평동 주임 면)암환우쉼터 원장 김우성(병원사목 겸 암환우쉼터 원장) ▲교하 협력사목 맹제영(참회와 속죄의 성당 주임) ▲겸) 시메온의 집 관장 면)성직자실장 이정훈(총대리 겸 성직자..

여론사람들 2025.02.21

[사제인사] 서울대교구, 2월 18일 부

서울대교구=▲성사전담사제 허근(’80서품)(사회사목국 단중독사목위원회 위원장) ▲성사전담사제 장강택(마천동 주임) ▲성사전담사제 이철호(신수동 주임) ▲성사전담사제 겸 Curator(사제를 위한 사제) 김철호(대신학교 겸 Curator) ▲성사전담사제 정월기(화곡본동 주임) ▲안식년 임상만(반포 주임) ▲성사전담사제 강귀석(목동 주임) ▲목동 주임 원종철(가톨릭대학교 총장) ▲성사전담사제 서경룡(안식년) ▲안식년 고찬근(교포사목) ▲안식년 한상문(제주교구 파견 청수 공소) ▲안식년 김종욱('89서품)(제6 도봉-강북지구장) ▲성사전담사제 김연중(안식년) ▲대기 송천오(안식년) ▲월드와이드 매리지 엔카운터(ME) 서울협의회 담당 이철학(태릉 주임) ▲사제평생교육원 원장 김남길(안식년) ▲제6 도봉-강북지구..

여론사람들 2025.02.21

[사제인사] 춘천교구, 20일 부

춘천교구 =▲성사협력사제 이수영(착한목자 관상수녀원 미사담당 겸 병원사목) ▲안식년 홍기선(물치 주임) ▲예수성심 영성원장 이상철(요양) ▲성사협력사제 김길상(운교동 주임) ▲안식년 박순호(옥천동 주임) ▲면) 문화홍보국장 임) 청소년 국장 김선류(문화홍보국장 겸 가정생명환경부) ▲면) 교구장 비서 오경택(성경사목담당 겸 교구장 비서) ▲트라이밸리 교포사목 오대석(안식년) ▲만천 주임 김현국(트라이밸리 교포사목) ▲교구장 비서 겸 홍보실장 김도형(만천 주임) ▲옥천동 주임 이준(청소년국장) ▲죽림동 보좌 박상진(디모테오 기숙사) ▲군종교구 파견 이승구(스무숲 보좌) ▲정직 최현규(죽림동 보좌) ▲국내 연학 김만식(홍천 보좌) ▲스무숲 보좌 이상현(새 사제) ▲홍천 보좌 박관욱(새 사제) ▲서울대교구 복귀..

여론사람들 2025.02.21

[부음]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구인덕 신부 선종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구인덕 리카르도(Ricardo Colin Negrete) 신부가 8일 멕시코에서 선종했다. 향년 99세. 1951년 1월 6일 멕시코에서 사제품을 받은 구 신부는 1971년 3월 한국에 파견돼 광주대교구 매곡동본당에서 사목을 시작했다. 이후 1976년부터 1985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파견돼 선교활동을 펼쳤다. 이후에는 본국 멕시코에서 활발한 사목활동을 펼쳤다. 고인의 장례 미사는 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거행됐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여론사람들 2025.02.16

[사제인사] 의정부교구, 2월 18일 부

의정부교구=▲성사전담사제 조원행(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이성만(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한만옥(2지구장) ▲성사전담사제 김현배(안식년) ▲성사전담사제 김영남(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서춘배(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홍승권(8지구장) ▲성사전담사제 김남철(야당맑은연못 협력사목) ▲성사전담사제 조승균(야당맑은연못 주임) ▲성사전담사제 여해동(원로사목자) ▲호원동 협력사목 배경민(호평동 주임) ▲성사전담사제 윤석주(정발산 협력사목) ▲안식년 추교윤(평내 주임) ▲안식년 장경원(교하 주임) ▲성사전담사제 유병만(안식년) ▲호평동 주임 면)암환우쉼터 원장 김우성(병원사목 겸 암환우쉼터 원장) ▲교하 협력사목 맹제영(참회와 속죄의 성당 주임) ▲겸) 시메온의 집 관장 면)성직자실장 이정훈(총대리 겸 성직자..

여론사람들 2025.02.16

[현장 돋보기]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

‘신은 있는가,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왜 사는가.’진리에 이르고자 하는 열망은 고대부터 인류 전체 역사에 녹아있다. 특히 교회는 신앙과 이성의 긴장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통해 영원한 진리에 다가가고자 했다. 13세기에 접어들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새로운 학문 개념이 수용되자, 그리스도교 역사는 신앙에 기반을 둔 신학과 이성에 기반을 둔 철학의 갈등 양상이 전개됐다. 첨예한 논쟁 속에 신앙과 이성을 조화시킨 인물이 올해 탄생 800주년을 맞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다.성인이 몸담았던 도미니코 수도회에서 올해 사제품을 받은 권성환 신부는 “800년이 흐른 오늘날에도 극단적 상대주의와 자유주의 등으로 인해 진리의 기준은 여전히 모호한 상황”이라고 했다.실제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보면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

여론사람들 2025.02.15

[서종빈 평화칼럼] 헌법 바꿔 법치 살리자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가 혼란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구속돼 수사를 받았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권과 국민은 탄핵 찬반으로 나뉘어 불법과 합법의 법률 전쟁을 치르고 있다.사법부(司法府)는 공정과 정의를 지키는 법치주의 최후의 보루다. 국가를 유지하고 발전하는 힘이다. 그런데 내란죄 피고인이 된 윤 대통령은 왜곡된 주장으로 법치(法治)를 흔들고 있다. 요건을 갖추지 않은 비상계엄은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에 동조한 강성 시위대는 급기야 사법부(서울서부지방법원)를 습격해 폭동까지 일으켰다. 정치의 사법화, 사법의 정치화가 낳은 비극이다.비상계엄 이후 구속과 수사까지 윤 대통령이 보여준 모습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여론사람들 2025.02.15

[시사진단] 희망과 사랑으로 저항하기(오현화 안젤라, 가톨릭기후행동 공동대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100건의 행정명령을 내리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임 바이든 정부 지우기를 넘어 이민·무역·관세·환경·에너지를 망라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적인 개혁 혹은 개악에는 파리협약 탈퇴와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이 포함돼 있다.파리협약은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1)에서 195개국이 채택한 협약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가속을 막기 위해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온도 상승이 2도가 넘지 않도록, 그리고 가능하면 1.5도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모든 당사국은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해 국제 사회에 제출하고, 이행사항을 보고해야 한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협약국들은 ‘자발성’과..

여론사람들 2025.02.15

[신앙단상] 모든 것 버리고 예수님 따르는 삶, 이 시대에도 가능할까(김하윤 가타리나, 한국가톨릭젊은이성령쇄신연합 회장)

‘천국은 마치’라는 찬양이 있다. 율동찬양은 유치하고 초등부 신앙학교 때만 하는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그런데 단순함 안에서, 어린아이와 같아지는 것에서 하느님은 만나주시며 “지금 이곳이 천국이구나, 하늘나라는 우리 가운데 있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밭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이가 가진 것을 다 팔아 밭을 사는 마태오 복음 13장 44절 말씀이 담긴 이 찬양처럼 내 것을 내려놓고 주님이 마련하신 것을 받아들이며 살게 되었다.내가 버린 것은 나의 경력(직업)·가족·친구·돈·휴일이다. 내가 받아들인 것은 공동체에서 나에게 맡겨진 직무를 수행하는 것, 십자가를 지는 일이다. 하느님이 하고자 하시는 일에 주님의 손발이 되어 마음과 정성을 다해 실행하고 맡겨진 양들, 공동체 식구들과 기도 회원들을 돌보는..

여론사람들 2025.02.14

정순택 대주교,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 만나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1월 31일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정진완(스타니슬라오) 신임 우리은행장을 만나 환담했다.정 대주교는 정 은행장의 취임을 축하한 데 이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와 관련해 협력을 요청했다. 정 대주교는 “WYD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준비 과정에서부터 젊은이들이 교회의 주인공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전환의 시간으로 삼을 생각”이라며 “다양한 연령대와 타 종교 신자들도 참여하는 온 국민의 큰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WYD는 교황과 함께하는 폐막 미사에 100만 명이 운집할 정도로, 월드컵이나 올림픽보다도 더 큰 규모의 행사”라며 “미래 주축인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인 만큼 우리은행이..

여론사람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