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생태사도직 단체 하늘땅물벗이 제주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창립 미사를 봉헌하고 ‘틀낭벗’이라는 이름으로 교구 정식 단체로 출범했다. 제주교구 제공 제주교구 평신도 생태사도직 단체 하늘땅물벗 '틀낭벗' 창립 미사 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교회에서 시작된 평신도 생태사도직 단체 하늘땅물벗이 ‘틀낭벗’이란 이름으로 제주교구 정식 단체로 출범했다. 제주교구는 16일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교구벗 창립 미사를 거행하고, 하늘땅물벗(틀낭벗)을 교구 정식 단체로 인준했다. 2020년 중문본당을 시작으로 현재 중문·화순·남원·중앙·모슬포·동광본당에 들어선 하늘땅물벗은 지금껏 본당벗으로만 인준받았다. ‘틀낭’은 제주에서 많이 자라는 산딸나무를 뜻하는 방언이다. 문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