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종교평화협의회 신임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강원특별자치도종교평화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에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 이수형 목사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도종교평화협의회는 5일 강원도 춘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등 강원도 내 6대 종단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각 종단이 돌아가며 대표 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는 “협의회는 올바른 방향 설정을 거친다면 큰 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귀한 모임”이라며 “모든 종교가 함께 도민 마음에 평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4차 강원특별자치도 종교평화협의회에 참여한 지역 종단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복음춘천교회 제공
이날 대표회장직을 이임한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는 “분단된 현실 속에서 강원도에서는 평화, 자연에 대한 문제를 논의해 나가야 한다”면서 “종교 안에서 이들 문제를 함께 논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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