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미사에서 이용훈 주교는 “우리의 정성된 기도와 염원이 주님께 도달되어 성령쇄신봉사회 가족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졌다”며 “새롭게 증축된 교육관에서 교구 여러 단체의 모임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교구 복음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관은 연면적 2259.555㎡, 건축면적 369.39㎡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제2대리구청 부서와 교구 단체는 지상 1~4층에 위치한 강당과 회합실 등을 사용하고, 성령쇄신봉사회는 지하 1~2층에 위치한 성전, 사무실 등을 사용한다. 제2대리구청 교육관은 대리구제 개편에 따라 대리구 내 복음화 사업 운영 및 활성화 목적으로 증축돼 2020년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만에 봉헌식을 거행하게 됐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