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2024/04/29 8

‘개신교 성경 보는 몽골 가톨릭 도와주세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몽골 사목방문 로고. 가톨릭평화신문DB교황청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돕기 ACN 한국지부(지부장 박기석 신부)가 ‘아시아의 작은 교회’ 몽골 교회 신자들을 위한 몽골어 성경 번역 및 출판비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근 몽골 교회가 모국어로 된 성경을 만들기 위한 번역 사업을 벌이면서 이를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ACN 한국지부에 따르면 현재 몽골 교회는 가톨릭 성경이 없어 개신교 성경 단체가 번역한 성경을 이용해 복음 말씀을 접하고 있다. 가톨릭교회 성경과 다른 성경을 보는 탓에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ACN 한국지부는 2024년 4월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몽골어 가톨릭 성경 번역·출판비 등으로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850만 원)를 지원할 계..

교구종합 2024.04.29

서울 중림동약현본당 순교자 현양 캠페인

2015년 5월 서울 서소문 밖 네거리순교성지 순교자현양탑 앞에서 서울대교구 사제단 주례로 순교자 현양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DB서울대교구 중림동약현본당(주임 김경하 신부)이 올해 우리 순교성인 시성 40주년·복자 시복 10주년을 맞아 캠페인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소 느슨해진 순교자 현양 정신을 다잡고 ‘우리 신앙의 뿌리’를 다시금 돌아보기 위한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본당의 캠페인은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 성지에서 순교한 성인 44위와 복자 27위의 약전 읽기와 필사 △1984년 여의도 시성식·2014년 광화문 시복식 등 시복시성 관련 사진 공모 및 전시(5월) △9월 순교자성월에 호칭기도 바치기 △서소문 성지 현양탑 토요기도 등이다.핵심은 성인·복자 약전 읽기와 필사다...

교구종합 2024.04.29

청소년의 꿈 함께한 한국 살레시오회 70년

돈보스코청소년영성사목연구소는 살레시오회 한국 진출 70주년을 맞아 13일 살레시오회 관구관에서 ‘꿈에서 꿈으로-꿈을 사는 살레시오 가족’이란 주제로 ‘살레시오 가족 영성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은 학술 심포지엄과 함께 살레시오 가족이 서로의 꿈을 나누고 그 꿈을 실현할 방안을 나눴다.살레시안들의 꿈은 200년 전인 1824년 9살 돈 보스코의 꿈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거기엔 청소년이 가득했고, 그들이 곧 꿈의 주인공이었다. 돈 보스코는 그 꿈을 성소의 출발점으로 삼아 1859년 살레시오회를 설립하고 청소년들의 영혼을 구원했다. 살레시오회 가족위원장 장동현 신부는 “돈 보스코의 꿈을 통해 그의 단순하고도 예언적인 정신과 사명이 소개된다”면서 “우리의 활동 분야는 청소년이며, 사도직 목표는 교육을 통해 인격..

교구종합 2024.04.29

[새 성전 봉헌] 부산교구 달맞이본당

부산교구 달맞이성당 전경. 부산교구 제공부산교구 달맞이본당(주임 전재완 신부)은 28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17번 나길 88 성당 현지에서 교구장 손삼석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새 성전은 새롭게 건설한 팔각형 모양의 B동(연면적 약 1255.4㎡)과 기존에 사용하던 성전 건물을 리모델링한 A동(연면적 약 1055.8㎡)을 연결한 형태로 전체 면적 약 2311.2㎡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본당은 2020년 11월 28일 새 성전 공사를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지난 3월 공사를 마치고 새 성전을 봉헌하게 됐다.달맞이본당은 2006년 1월 해운대·성가정본당에서 분리돼 설립됐으나, 마땅한 성전을 마련하지 못해 이전에 요리학원으로 쓰던 건물을 고쳐 오랫동안 ..

공동체관 2024.04.29

"선우경식 원장에게 가난한 환자는 하느님 선물이었다"

요셉나눔재단법인 사무총장 홍근표 신부가 「의사 선우경식」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진료비를 한 푼도 낼 수 없는 이들이 다른 어떤 환자들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보물임을 발견한 것도 이 진료실이며, 그런 이유 때문에 지난 세월 진료실을 떠날 수 없었다. 돌이켜 보면 환자들은 내게는 선물이나 다름없다.”‘원장 선우경식’ 자수가 놓인 흰 의사 가운 위로 고 선우경식(요셉, 1945~2008) 원장이 남긴 글이 자막으로 올라갔다. 16일 서울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 요셉나눔재단법인(이사장 유경촌 주교)이 마련한 ‘선우경식 원장 16주기 추모 미사와 출판기념회’에 앞서 선우 원장의 추모 영상이 올라가자 곳곳에서 눈물을 훔쳤다. 영등포역 인근에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 ‘요셉의원’을 열고,..

교구종합 2024.04.29

[사진기사] 프랑스 벨포르-몽벨리아 교구 순례단 대구 방문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21일 주교좌 계산성당 마당에서 대구를 방문한 프랑스 벨포르-몽벨리아교구 순례단과 함께 계산풍물단 1885와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랑스에서 사목 중인 배재근(대구대교구) 신부는 벨포르-몽벨리아교구 드니 장 마리 주교와 순례단과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교구를 방문, 성모당과 유스티노신학교, 성직자묘지, 관덕정순교기념관 등을 순례했다. 대구대교구 문화홍보국 사진 제공

교구종합 2024.04.29

수단과 수도복 입고 쑥쑥 자라는 성소의 꿈

처음 수단을 입고 주교님과 기념 촬영을 해보고, 수도복도 입어보며 성소에 대한 작은 꿈을 키우는 시간. 21일 성소 주일을 맞아 전국 교구 청소년들은 교구와 신학교가 각기 마련한 행사에 참여하며 거룩한 부르심인 성소의 의미를 되새겼다.광주대교구 성소국은 21일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마르 10,52)를 주제로 성소 주일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들에게 성소의 의미를 전했다. 교구 사제와 수도자, 예비 신학생, 초등부 복사단, 중·고등학생, 청년들은 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주례 성소 주일 미사에 참여하고, 수도회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소를 통한 하느님 뜻을 배우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학생과 수도회가 함께 준비한 춤과 노래 등 다양한 공연도 열..

교구종합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