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교황의 삼종기도가 생중계 하는 동안 한 남성이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바티칸 미디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거듭 기도했습니다. 교황은 어제(8일)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도궁 도서관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주일 삼종기도를 통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을 보살피는 모든 사람들에게 연대감과 친밀감을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교황의 삼종기도는 이탈리아 당국의 요청에 따라 성 베드로 광장 발코니가 아닌 사도궁 도서관에서 성 베드로 광장과 전 세계 가톨릭 미디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교황은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모든 사람들을 생각한다”며 형제 주교들이 “믿음의 힘과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