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회 교리에 ‘생태적 죄’ 포함 검토 중. 교황, 국제형법학회서 지구 보호할 법적 방안 마련 당부... 핵심국제범죄 다섯 번째 항목에 ‘생태학살’ 포함 강조 인류 공동의 집인 지구를 파괴하는 행위를 ‘생태적 죄’로 규정하고 이를 가톨릭 교회 가르침에 포함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다. 교황은 15일 이.. 세계교회(국제) 2019.12.02
교황, 내년 아프리카 남수단 사목방문 희망. 내전과 정치 분열 겪는 남수단... 분쟁 종식·평화 위한 관심 촉구, 지도자들의 포용적 대화 요청 ▲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전과 정치 상황 악화로 오랫동안 고통을 겪는 남수단 방문의 뜻을 표명했다. 사진은 남수단 국민들이 정부를 향해 평화를 호소하며 시위하는 모습. 【CNS】 프란치스.. 세계교회(국제) 2019.12.02
“가난한 이들에게 사랑 베풀며 예수 닮아야”. 교황, 제3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맞아 빈민 1500여 명과 오찬… 빈부격차·무관심 심화 비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맞아 17일 바오로 6세홀에 초대된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CNS】 17일 교황청 바오로 6세 홀이 초대형 일일 오찬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오찬에.. 세계교회(국제) 2019.12.02
인신매매에 노출된 아이들·원폭 피해자들의 눈물 거두다. 프란치스코 교황 태국·일본 사목방문 이모저모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월 19~26일 아시아 사목방문에 나서며 태국과 일본을 방문했다. 두 나라 모두 가톨릭 신자가 전 국민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두 나라 가톨릭교회로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이 더욱 각별했다. 게다가 태국은 35년 만.. 세계교회(국제) 2019.12.02
교황, 전쟁 피폭국 일본에 비핵화·평화 메시지 전하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본 사목방문 ▲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쿄돔에 들어서면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5만여 명의 군중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방일위원회 제공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월 25~26일 일본 도쿄 일정을 마지막으로 서른두 번째 해외 사목방문을 마무리 지었다. “핵무기 없는.. 세계교회(국제) 2019.12.02
“가난한 이가 겪는 최악의 차별은 영적 관심의 부족”. 프란치스코 교황,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담화 ▲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제3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담화를 통해 가난한 이들이 친교와 연대에서 소외됨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황이 제2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맞아 바티칸에 초청한 소외계층 1500여 명과 식사.. 세계교회(국제) 2019.11.14
샴대목구 350주년에 맞춘 교황 발걸음, 희망의 메시지 될 것. 프란치스코 교황 태국 사목방문(20~23일) 앞두고 태국 주재 교황대사 장인남 대주교와 일문일답 ▲ “교황님의 태국 사목방문은 개인적으로도 축복 중의 축복이고 영광스럽다”고 소회를 전하는 장인남 대주교. 가톨릭평화신문 DB ▲ 지난해 12월 성탄시기에 태국 주재 교황대사관을 찾은 .. 세계교회(국제) 2019.11.12
[특별기고] 성골롬반외방선교회 김종근 신부. 중남미 대륙에서 본 아마존 시노드 ▲ 성골롬반외방선교회 김종근(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신부가 중남미 주교회의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사제, 수도자, 평신도 선교사들과 함께 추억을 담고 있다. 여기는 해발 2600m,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입니다. 중남미 대륙의 많은 곳이 그러.. 세계교회(국제) 2019.11.11
교황, 「우리 어머니 대지」 출간...모든 민족의 생태적 회심 촉구. 2015년 「찬미받으소서」 후속 저서... 피조물 보호 강조한 교황 강론 집약, 공동체 의식은 지구를 치유할 희망 ▲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생태적 회심과 피조물 보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우리 어머니 대지」를 출간했다. 사진은 지난 9월 아마존 지역에 발생한 화재와 아마존 숲을 .. 세계교회(국제) 2019.11.11
세계 곳곳 테러로 성지 파괴, 종교 장소 보호 시급.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국회 청문회... 성지 존중 위한 미래 세대 교육도 필요 ▲ 이라크의 한 사제가 IS 공격으로 폐허가 된 성당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하고 있다. 미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종교 장소를 보호할 방법을 찾기 어려워진다고 보고했다. 【CNS】 미국 정부 산하기구인 국제종.. 세계교회(국제) 2019.11.01
레바논 가톨릭 지도자들 “시민의 평화적 봉기에 연대”. 경제난·정치 부패 규탄 시위 열흘째... 레바논 평화 위해 전 세계 관심 호소 ▲ 레바논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펼치고 있다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 부패를 규탄하는 레바논 국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 가톨릭교회와 정교회 지도자들이 “시민.. 세계교회(국제) 2019.11.01
아마존 시노드, 개발 위협 속 원주민 삶 돌아본 은총의 시간. 폐막 미사로 3주간 대장정 마무리… 원주민 위한 기금 조성·기혼남성 사제 서품 허용 등 합의, 교황 승인 얻어야 최종 문헌 효력 발휘 ▲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월 27일 거행된 아마존 시노드 폐막 미사에서 아마존 원주민 여성에게 현지 식물을 봉헌 예물로 받으며 웃음 짓고 있다. 【CNS】.. 세계교회(국제) 2019.11.01
두 아들 입양은 축복, “부모가 되며 사랑하는 법 배워”. 불임 진단 뒤 교회 입양 기관 알게 돼... 공개입양으로 친부모와 관계도 이어가 ▲ “입양은 축복이에요.” 두 아이를 입양해 부모가 되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데이비드·마리아 슈에트 부부가 아이들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CNS】 “입양은 축복이에요. 덕분에 우리 부부는 부모가 .. 세계교회(국제) 2019.10.27
아마존 시노드 2주째… “공동의 집 보호는 모두의 책임”. 생태 보호 중요성 한 목소리로 강조, 아마존 여성 평신도·선교사 지원과 인권 전망대 설치 등 논의 ▲ 아마존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아마존 시노드’ 회기 중 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 교황청 바오로6세홀에서 아마존 원주민들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CNS】 ‘.. 세계교회(국제) 2019.10.27
교황, 뉴먼 추기경 등 복자 5위 시성식 거행. 수녀 세 명과 추기경·평신도... 진정한 사랑과 봉헌의 삶 증거 ▲ 뉴먼 추기경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복자 5위의 시성식을 주례하고 “성인들은 감사하는 습관을 자양분으로 삼아 다른 이들을 돕는 삶을 살았다”고 칭송했다. 또 “그분들은 우리의 삶에서 .. 세계교회(국제)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