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 교황 축복 묵주 6000개 전달된다. 내전 종식·평화 위해 기도 요청 ▲ 지난달 신원을 알 수 없는 이들의 폭탄 공격으로 시리아 내 정교회 성당이 파괴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CNS 자료 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전과 분쟁으로 황폐해진 시리아에 자신이 축복한 묵주 6000개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교황은 성모 승천 대축.. 세계교회(국제) 2019.08.22
교황, 고통받는 아프리카 3개국 9월 사목방문. 9월 4~10일 모잠비크·마다가스카르·모리셔스 방문… 이웃 종교와 대화, 평화의 메시지 전할 것 ▲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9월 아프리카 3개국 사목방문을 통해 평화와 화해, 종교 간 대화, 희망의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대홍수를 겪은 모잠비크 시민들이 집을 빠져나와.. 세계교회(국제) 2019.08.22
일본, 교황 비핵화 촉구와 평화 메시지에 ‘촉각’. 교황, 오는 11월 일본 사목방문… 일왕·아베 총리 만나고 피폭 희생자들에게 위로 전할 계획 ▲ 프란치스코 교황이 11월 일본 사목방문을 통해 전 세계에 핵 없는 세상, 항구한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교황을 특별 알현한 일본인 신자들이 교황 생일 축.. 세계교회(국제) 2019.08.16
도미니코 수도회, 첫 아시아인 총장 선출. 제88대 총장에 티모너 신부필리핀 태생, 임기는 9년 도미니코 수도회 총장에 필리핀 출신의 제라드 프란치스코 티모너 3세 신부<사진>가 선출됐다. 800년 전통을 지닌 도미니코 수도회에서 아시아인이 수도회를 총괄하는 총장이 된 것은 처음이다. 도미니코회는 13일 베트남에서 개최.. 세계교회(국제) 2019.07.26
교황, 베네수엘라 위정자들에 정치적 합의 요청. 군부·시위대 충돌, 망명자 늘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나라 두 대통령’ 사태로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진 베네수엘라의 위정자들을 향해 “고통받는 국가와 지역 전체의 이익을 위해 합의를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교황은 14일 주일 삼종기도 후 짧은 연설에서 “베네수엘라의 정치 .. 세계교회(국제) 2019.07.26
기아 인구 8억 2000만 명… 형제의 고통에 귀기울이자. 유엔 산하 5개 기구 보고서 발표, 전쟁·기후변화 등으로 3년 연속 증가… 교회의 연대와 관심 필요 ▲ 세계 기근 문제는 해소할 수 없는 난제인가. 지난해 영양부족을 겪는 세계 기아 인구가 8억 216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남수단 어린이가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 【CN.. 세계교회(국제) 2019.07.26
“난민은 사회적 문제 아닌 소중한 이웃”. 교황, 난민 초청 미사 주례 ▲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 바티칸에서 난민을 위한 미사를 주례하고, 난민 여성과 어린이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CNS】 “난민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들을 단순히 사회적 이슈나 이주민 문제로만 바라봐선 안 됩니다. 이들은 세계화된 오늘날 사회.. 세계교회(국제) 2019.07.19
교황청 구조 개혁, 행정 줄이고 선교·봉사에 초점. 새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 서명 임박… 개별 지역 교회와 교감 촉진, 평신도·여성 역할 확대 ▲ 복음화와 선교, 건실한 분권화에 초점이 맞춰진 교황청 개혁이 조만간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교황과 추기경평의회 추기경들이 교황청 개혁에 관한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CNS .. 세계교회(국제) 2019.07.18
가톨릭·성공회 가교, 뉴먼 추기경 성인품 오른다. 10월 13일, 시복 9년 만에 시성... 종교개혁 이후 첫 영국인 성인 19세기 가톨릭교회와 영국 성공회의 가교 역할을 했던 영국의 복자 존 헨리 뉴먼(John Henry Newman, 1801~1890) 추기경<사진>이 10월 13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시성된다. 가톨릭교회는 물론, 성공.. 세계교회(국제) 2019.07.14
“우크라이나가 평화 되찾도록 함께 연대하자”. 교황,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해결 방안 논의… 정교회 성직자들에 특별 기도 요청 ▲ 프란치스코 교황은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이튿날 우크라이나 그리스 정교회 수장 스비아토슬라브 셰브추크 대주교와 성직자들을 만나 러시아와 우크라.. 세계교회(국제) 2019.07.13
진리 수호하며 세상의 평화 이끈 ‘하느님 종들의 종’. 교황 주일 특집 / 세상과 소통한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들 베드로 사도부터 프란치스코 교황까지 2000년 교회사에서 266명의 교황이 탄생했다. 고대 교황들은 가톨릭 전통 신앙을 고수하고 속권으로부터 교회의 권위를 지키는 데 헌신했다. 중세 교황들은 이슬람의 서구 진출에 맞서 십자군.. 세계교회(국제) 2019.07.08
미국으로 헤엄치던 이민자 부녀 목숨 잃어. 망명 신청 못한 엘살바도르 부녀 멕시코 리오그란데 강에서 발견... 교황, 애도·이민자 수용 요청 ▲ 지난 6월 23일 미국과 멕시코 국경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려다 숨진 엘살바도르 부녀의 모습.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멕시코 국경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려다 숨진 엘살바도르 국적 이.. 세계교회(국제) 2019.07.07
지구촌 7천만 명이 난민… 이웃의 고통 직시해야. 유엔난민기구 동향보고서 발표, 70년 집계 이래 사상 최대치… 1분에 약 25명 망명자 발생 ▲ 자국의 분열과 고통을 피해 파키스탄으로 이주한 아프가니스탄 난민 어린이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거리를 걷고 있다. 【CNS 자료 사진】 지구촌 난민이 급속히 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6.. 세계교회(국제) 2019.07.05
“아마존 환경 파괴와 부족의 눈물 외면 말아야”. 10월 ‘아마존 지역 위한 특별 주교 시노드’ 의안집 공개… 사목난으로 기혼 사제 허용 검토 ▲ 오늘날 매달 축구장 7000개 규모로 산림이 파괴되고 있는 아마존의 모습. 【CNS 자료 사진】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아마존 지역을 위한 특별 주교 시노드’에서 다뤄질 의안집(Instrumentum Labori.. 세계교회(국제) 2019.07.02
교황, 석유회사 대표들에 “지구의 울음에 대처하라”. 교황청 과학원 글로벌 기업가 초청 회의… 기후변화로 빈곤층 피해 우려, 탄소 가격제 도입 등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이 글로벌 석유회사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바티칸시티=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국적 석유회사 대표들을 만나 .. 세계교회(국제) 2019.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