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연로한 사제와 아픈 사제를 위한 날… 육체적 고통 겪는 사제들 격려, 코로나19로 희생된 사제들 위해 기도 ▲ 파나마의 한 성당 내 사제관에서 연로한 사제가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나이 든 사제와 아픈 사제들에게 십자가를 함께 짊어지고 계신 주님을 기억하기를 당부했다.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나이 든 사제와 아픈 사제들에게 “우리에겐 우리와 함께 십자가를 지고 있는 주님이 계시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17일 이탈리아 롬바르디아교구가 베르가모 카라바조 성모성지에서 개최한 ‘제4회 연로한 사제와 아픈 사제를 위한 날’ 행사에 메시지를 보내며 육체적 고통을 겪는 사제들을 격려했다. 교황은 “노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병으로 고통의 시간을 체험하는 사제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