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민 신부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한국심리학회가 종교계 상담학계를 폄훼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가톨릭과 개신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단이 종교계 상담학계를 비전문가·비과학으로 규정한 한국심리학회를 향해 항의 성명을 내고, 집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대응에 나섰다.가톨릭상담심리학회·한국목회상담협회·명상심리상담학회·원불교상담학회는 17일 서울 성수동 한국심리학회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종교 상담학계를 폄훼한 한국심리학회를 규탄했다. 행사에는 한국가톨릭상담심리학회 부학회장 박현민(수원교구 중견사제연수원 영성담당) 신부와 불교 선명상담연구원 이사 청강 스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한국심리학회는 종교상담학회 및 단체들을 비전문가 그룹이며 비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신뢰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