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 김종강 주교는 제39회 청소년 주일(26일) 담화에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은 행복을 향한 희망”이라며 “청소년 여러분이 희망을 품고 전하는 모습이 바로 2025년 희년을 살아가는 삶”이라고 강조했다.김 주교는 ‘희망 속에 기뻐하십시오(로마 12,12 참조)’란 주제 담화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향한 여정 중에 맞이하는 희년에 로마에서 열리는 희년 청년대회에 우리를 ‘희망의 순례자’로 초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주교는 “희년의 의미는 하느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시고 행복하게 살도록 만드셨다는 것”이라며 “‘희망을 담은 희년’이 내년 한 해만이 아니라 우리 청소년의 하루하루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희년 준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