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공희 대주교. 가톨릭평화신문 DB대주교 윤공희 / 김형수 / 대중의책방1924년 평안도서 태어나 월남현대 교회 나아갈 방향 제시한제2차 바티칸 공의회 참석유신 정권·신군부에 맞서민주화 운동 중심에 서기까지격동의 한 세기 삶·신앙 기록“대주교 윤공희는 1924년에 태어나 2024년에 백 살을 넘긴 한국 가톨릭교회의 지도자이다. 지상에 현존하는 가톨릭 주교 중 최고의 연장자라 한다. 뼈아픈 백 년의 기억을 간직한 채 아직도 살아 있는 인체 박물관이라니! 흐르는 세월의 공격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피조물이란 없다. (중략) 이 연약한 박물관이 증언하는 것은 전 생애를 통해 오직 한 가지, 그리스도를 향한 ‘순명의 고독’을 지켜온 존재의 무거움이다.”(28쪽)윤공희 대주교의 삶과 신앙을 다룬 평전 「대주교 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