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한국 교회 차원에서 모두 함께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이 주교는 주교단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 “교황님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서 당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계속 수행하시기를 바라며, 주교회의 상임위원 주교들과 협의해 교황님을 위한 기도와 미사를 봉헌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교회는 매일 신자들이 봉헌하는 미사 지향에 교황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향을 더해 미사를 봉헌하며, 모든 신자는 매일 밤 9시 교황을 위해 주모경 또는 묵주기도를 바치면 된다.
교황청은 교황의 입원 12일째인 2월 25일 오전 공지를 통해 “교황께서 밤새 잘 쉬셨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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