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김시몬(시몬, 하가본당 주임) 신부가 8월 31일 선종했다. 향년 56세.
1968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난 김 신부는 1997년 사제품을 받고 호성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여산·모현동·창인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2000년~2004년에는 일본에서 교포사목에 힘썼고, 2012년 청소년교육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2013년부터 중산·장계·여의동본당을 거쳐 하가본당 주임으로 사목해왔다.
고인의 장례 미사는 2일 전주교구 중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봉헌됐으며, 치명자산 성직자 묘지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여론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전흥준 새 신부 탄생 (0) | 2024.09.13 |
---|---|
연애세포 자극하는 우당탕 신혼일상 “다정한 게 최고” (0) | 2024.09.13 |
[사제인사] 의정부교구, 10일 부 (0) | 2024.09.12 |
[부음] 대전교구 백요한 신부 선종 (0) | 2024.09.12 |
황수정 율리아나의 투병 단상 (2) 예수님, 난 왜 이렇게 못났을까요! (0) | 2024.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