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성당은 대지면적 2717,8m², 건축면적 1271,98m², 연면적 2722,21 m²로 지하 1층(136평)에 지상 3층(316평) 규모로 지어진다. 만남의 방과 사제 집무실, 500석 규모의 대성전 및 사제관, 방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는 2023년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7년 6월 13일 신자 수 900여 명으로 출범한 배곧본당은 관할구역 내에 배곧 신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가파른 교세 증가세를 보였다. 새 성전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배곧본당은 2019년 8월, 본당 건축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성전건축계획’ 발표 및 ‘전신자 공청회’ 등을 실시했고, 2021년 4월 23일 교구 건축 승인을 얻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