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성당~원머리성지까지 4㎞ 쓰레기 줍고 순교신심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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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신평본당(주임 이의현 신부) 청년들이 9일 ‘줍깅’에 나섰다.<사진> 신평성당에서 신평면사무소를 거쳐 원머리성지에 이르기까지 4㎞ 구간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조깅을 통해 건강도 증진하고, 1868년 무진박해 때 순교한 박선진(마르코)과 박태진(마티아) 등 두 순교자 묘역이 자리한 원머리성지에서 순교선열의 신심을 되새기기도 했다.
이유진(로사리아) 신평본당 청년회장은 “우리 주변에 담배꽁초부터 페트병, 유리병, 우산 등 생활 쓰레기까지 크고 작은 쓰레기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줍깅을 하며 알게 됐다”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줍깅을 하며 환경보호에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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