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공동체관

제3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개막

참 빛 사랑 2021. 10. 30. 19:53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 협의회, ‘지구적 관심, 희망의 꽃봉’ 11월 1일까지 경인미술관

▲ 제3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전시 작품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 협의회 제공

 

  •  가톨릭과 정교회, 개신교가 함께하는 제3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렸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는 ‘지구적 관심, 희망의 꽃봉’이다. 기후위기, 내전과 폭정, 양극화와 불공평, 코로나19 팬데믹 확산 등 인류 앞에 산적한 공동의 시대 과제를 함께 풀고 공존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지구적 관심과 에큐메니칼 기도’ ‘미얀마 작가와 연대하는 특별전’ ‘2021년 행복과 기쁜 사진공모작전’ 등 세 마당으로 펼쳐졌다. 또 온라인 전시관(www. fno.or.kr)을 통해 희망 메시지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톡톡톡 토크 마당에서 ‘팬데믹 이후의 지구 공동체’와 ‘대한외국인 종교인의 2021 대한민국살이’를 볼 수 있다.

    공동대회장인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대주교는 “문명의 큰 에너지이며 열쇠인 예술가의 영감과 상상을 모은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통해 새 시대 새 희망의 기운이 우리 모두에게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