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음식으로 발생하기 쉬운 위장질환 저자 : 이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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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무더위와 장마 같은 날씨뿐만 아니라 과도한 냉방과 야외 활동 시 넘쳐나는 먹거리로 인해 건강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여름철 음식 관리
1) 식품 구입할 때 ㆍ날 음식 옆에 저장된 이미 조리된 음식을 구입하지 않는다. 얼음과 같이 있어 신선해 보여도 냉동이 된 상태에서도 해로운 미생물이 살아 있을 수 있다. ㆍ찌그러지거나 깨진 캔에 든 음식은 구입하지 않는다.
2) 식품 보관할 때 ㆍ구입시 고기나 생선 등이 냉장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ㆍ고기나 생선에서 나온 육즙은 플라스틱 백에 넣어 다른 음식과 닿지 않게 보관한다. ㆍ생선이나 야채 같은 상하기 쉬운 음식은 구입 후 한 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한다. ㆍ냉장실 온도는 4℃ 이하로, 냉동실 온도는 영하 18℃ 이하로 유지한다. ㆍ48시간 내에 요리하지 않을 고기는 냉동 보관한다. ㆍ계란은 냉장고에서 가장 따뜻한 부분인 문 쪽에 보관하지 않는다. ㆍ남은 음식은 요리 후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한다. ㆍ남은 음식은 다시 먹기 전에 75℃로 데워 먹는다.
3) 조리 준비할 때 ㆍ조리 전후로 물과 비누를 이용하여 손을 씻는다. ㆍ냉동된 고기나 생선은 상온에서 해동하지 말고 냉장실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 ㆍ양념된 음식도 상온에 보관하지 말고 냉장 보관한다. ㆍ깨끗한 숟가락이나 칼 등은 조리된 음식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ㆍ숟가락, 칼, 도마 등이 고기, 생선, 가금류, 계란과 접촉하였다면 세제를 이용하여 씻는다. ㆍ육즙은 조리되지 않은 고기, 생선 등과 닿지 않게 한다. ㆍ모든 과일, 야채는 잘 씻는다. ㆍ날 계란을 사용하는 조리법을 피한다.
4) 요리할 때 ㆍ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내부 온도를 확인해 본다(소고기 71℃, 닭고기 77~82℃, 돼지고기 71℃). ㆍ계란은 노른자까지 완전히 익혀 먹는다. ㆍ날 고기나 생선의 육즙은 끓여서 사용한다.
5) 서빙할 때 ㆍ조리된 음식은 깨끗한 식기, 칼, 수저와 제공한다. ㆍ더운 음식은 60℃, 차가운 음식은 4℃ 이하를 유지하도록 한다. ㆍ조리된 음식을 상온에서 두 시간 이상 두지 않는다. 30℃ 정도에서는 한 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ㆍ상하기 쉬운 음식을 집밖으로 가지고 갈 때는 쿨러나 아이스백을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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