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와 그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미워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십시오 그 사람이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십시오 그 사람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슬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며 감사하십시오 사랑은 축복입니다 묵상시그림 2021.12.08
[묵상시와 그림] 지금 나의 시간은 지금입니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잊혀집니다 오직 지금만이 나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친구여 지금 회개합시다 지금 감사합시다 묵상시그림 2021.12.01
[묵상시와 그림] 발자국 우리는 인생이란 먼길을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걸어서 오고 달려서 오고 또 때로는 무겁고 힘들게 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날이 지난후 걸어온 길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때 나는 보았습니다 내가 걸어온 발자국이 모두 하느님의 은총이었음을 묵상시그림 2021.11.25
[묵상시와 그림] 마음이 아픈 것들 우리나라 산이 아픕니다 강이 아픕니다 나무와 꽃들도 아픕니다 보십시오 마음이 아픕니다 보는 것 듣는 것 모든 것이 아픕니다 아아, 아프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 대한민국이 아픕니다 우리도 아픕니다 묵상시그림 2021.11.17
[묵상시와 그림] 삶에 대하여 세상을 살아오면서 나는 길을 몰랐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사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삶과 죽음이 어떤 길인지 하느님을 알면서 비로소 길을 알았습니다 하느님 말씀으로 살면 그것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된다는 것을 묵상시그림 2021.11.11
[묵상시와 그림] 조금씩 죽어가는 사람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남을 미워하는 사람은 조금씩 죽어가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이익만 계산하는 사람은 조금씩 죽어가는 사람입니다 나눌 줄 모르고 도울 줄 모르고 오직 욕심으로 사는 사람은 조금씩 죽어가는 사람입니다 사랑을 모르는 사람 이웃을 모르는 사람은 조금씩 죽어가는 사람입니다 묵상시그림 2021.11.03
[묵상시와 그리] 기도할 때면 기도할 때면 보입니다 살아온 날들이 보이고 욕심이 보이고 미움도 보입니다 기도할 때면 보입니다 진실이 보이고 양심이 보이고 사랑도 보입니다 “주님!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묵상시그림 2021.10.27
[묵상시와 그림] 인생 인생은 하루입니다 아침에 태어나고 저녁이면 죽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잘못은 오늘 회개해야 됩니다 보십시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릅니다 묵상시그림 2021.10.11
[묵상시와 그림] 풀밭의 소리- 순교자 선조들에게 - “당신의 풀밭은 여전히 푸르십니까?” 이 말은 저 무섭고 힘든 박해시대 우리 선조들이 숲속에 숨어 기도하면서 서로 무고하시냐고 인사를 나누는 교우들의 암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풀밭에 나무들이 자라고 꽃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모여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아, 거룩한 순교자 선조들이여! 님들이 가신 뜻이 이제 영광이 되고 빛이 되어 빛나오니 부디 편안한 안식이 되소서 아멘! 묵상시그림 2021.09.15
[묵상시와 그림] 내 탓이오 싸운 것이 내 탓이오 하고 말한다면 미워진 것이 내 탓이오 하고 생각한다면 잘못한 것이 내 탓이오 하고 고개를 숙인다면 실수가 내 탓이오 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그때마다 세상은 아름답고 밝아질 것입니다 묵상시그림 2021.09.09
[묵상시와 그림] 사람들에게 우리도 무엇인가 되어야 하리 햇빛이거나 바람이거나 아니면 나무이거나 꽃이거나 세상 모든 것들은 사랑이 되어 서로 나누며 사는 것을 그러므로 친구여! 우리도 이제는 서로에게 무엇이 되어야하리 묵상시그림 2021.09.02
[묵상시와 그림] 사랑에 대하여 오늘 남의 손을 씻어 주었는데 내 손이 더 깨끗해졌습니다 오늘 남을 위해 양보하였는데 내가 더 기뻐졌습니다 오늘 남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었는데 내 마음이 더 따뜻해졌습니다 그때 나는 알았습니다 사랑은 서로를 기쁘게 하는 은총이란 것을 묵상시그림 2021.08.26
[묵상시와 그림] 별 이야기 별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머니가 보인다 별을 바라보고 있으면 아버지도 보인다 별을 바라보고 있으면 신부님이 보이고 친구도 보인다 아아, 그렇구나 사람은 죽어서 별이 되는구나 쓸쓸한 별도 되고 그리운 별도 되는구나 묵상시그림 2021.08.19
[묵상시와 그림] 아름다운 사람 사람들은 사랑한 만큼 아름답습니다 서로에게 친절한 만큼 다정하게 인사한 만큼 그리고 위로하며 기도하는 만큼 사람들은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은 나누는 만큼 아름답습니다 남에게 양보하는 만큼 남에게 배려하는 만큼 그리고 남을 도와주는 만큼 사람들은 아름답습니다 아아, 상부상조(相扶相助)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세상입니다 묵상시그림 2021.08.12
[묵상시와 그림] 하늘에 쓴 편지 오늘도 감사합니다 하고 하늘에 썼습니다 오늘도 죄가 많았습니다 하고 하늘에 썼습니다 저의 잘못을 용서하소서 하고 하늘에 썼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하고 하늘에 썼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잠이 들었을 때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 받았다”(마태 9.2) 묵상시그림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