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틴스타, 인지발달 장애인 성교육 교재 발간“인간은 장애가 있든 그렇지 않든 모두 태어날 때부터 남성 혹은 여성으로 태어난 성(性)적인 존재입니다.”(한국틴스타 대표 손호빈 신부)모든 인간은 성적 존재로서 존중받을 권리가 있지만 장애인, 특히 인지발달 장애를 가진 이들은 무심코 배제되곤 한다.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성을 다루는 가톨릭교회의 성교육을 인지발달 장애인에게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틴스타가 인지발달 장애인을 위한 틴스타 교재 「인격적 성교육, 사랑받고 사랑하기」를 발행한 것이다. 이는 국제틴스타 소속인 이탈리아틴스타의 ‘통합적 기여’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편집 및 수정·보완돼 제작됐다. 한국 교회에서 인지발달 장애인을 위해 ‘성·생명·사랑’을 담은 성교육 교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