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 사제 하계 수련회에서 서상범 주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군종교구 제공
군종교구 사제 하계 수련회가 5월 28~31일 제주 성 이시돌피정의 집에서 열렸다. 행사는 사제 성화의 날(6월 7일) 및 군종신부 전역축하 미사를 겸해 진행됐다.
사제성화의 날 강의는 민영환(인천교구 군종후원회 영성지도) 신부가 맡았다. 전역 축하 미사에서는 전역 예정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군사목 경험을 함께 나눴다. 교구에서는 해군에서 16년간 복무한 이용호(청주교구) 신부, 12년간 복무한 양정진(서울대교구) 신부 등 12명의 군종신부가 전역할 예정이다.
교구장 서상범 주교는 “코로나19 이후 어수선했던 분위기에서 완전히 탈피해 올해는 예전처럼 좋은 분위기에서 형제애를 나눌 수 있었다”며 “특히 일치와 단결의 ‘우니따스’를 이룰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여론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앙단상] 분심(分心)과 전심(全心) 사이(김혜진 베로니카,성균관대 학부대학 초빙교수) (0) | 2024.06.15 |
---|---|
[시사진단] 지방교부금 삭감, 복지 현장의 절망(김인숙 모니카,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0) | 2024.06.14 |
신임 주한 교황대사 가스파리 대주교 입국지난 3월 임명, 한국 주교단 환영 받아 (0) | 2024.06.14 |
cpbc 첫 전국 PD대회, 시노달리타스 구현 노력 다짐 (0) | 2024.06.14 |
노숙인 자활의 꽃길로 이끄는 남대문시장 ‘우리물터’ (0) | 2024.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