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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가정사목국 주최로 열리는 ‘혼인 성소 발견하기’는 취업 준비와 바쁜 직장생활로 같은 신앙을 가진 배우자를 만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33~45세(1990~1978년생) 미혼 남녀 신자라면 소속 교구를 막론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신자들은 미사를 함께 봉헌하고 특강과 레크리에이션, 티타임, 그룹 대화에 함께하며 평생을 기약할 배우자를 만날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해 열렸던 제1회 행사는 각 교구에서 찾아온 신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었다.
교구 가정사목국장 송현 신부는 “하느님께서는 남녀의 영속적인 결합인 혼인을 통해 배우자를 사랑하고 자녀를 출산하면서 하느님 사랑의 전달자가 되도록 젊은이를 혼인 성소로 부르시지만, 각박하고 분주한 현실로 남녀가 만남을 가질 기회조차 부족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교회가 마련한 행사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혼인성소의 의미와 가정의 가치를 전하고, 성가정을 이루도록 더욱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이는 참가신청서와 세례ㆍ교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필수 서류 원본을 부산교구 가정사목국에 제출하면 된다. 11월 26일까지 선착순 30명을 접수받는다.
문의 : 051-441-3501, 부산교구 가정사목국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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