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스티나 성녀와 자비의 예수님.
가톨릭교회는 2001년부터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지내고 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2000년 ‘하느님 자비의 사도’로 널리 알려진 마리아 파우스티나 수녀(1905~1938)를 시성하면서 하느님 자비를 특별히 기릴 것을 당부하면서다.
파우스티나 수녀는 수도생활 중 특별한 은사를 체험하고 자신의 사명이 하느님 자비를 전하는 데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영적 체험 중에 하느님께 받은 메시지를 담아 「나의 영혼 안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책에서 “말과 행동, 기도를 통해 하느님 자비를 실천해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이웃에게 자비를 보여야 하고 자비를 피하거나 변명해서는 안 된다”는 하느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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