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청포도의 계절 칠월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지요. 가깝게 또 멀게 여행 계획을 하고 계실 텐데요. 첫째도 둘째도 안전하시길 기도합니다.
시원한 냉수에 수박 한 덩이 들고 방콕(^^) 가실 분들을 위해 성지 순례 전문 안내자를 길동무로 소개합니다. 입니다. 바로「최고의 성지 안내자
신약성경」
종종 이스라엘 성지 순례 다녀오신 분들을 뵙는데 부럽습니다. 이분들께는 순례의 감동을 꼭꼭
되짚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처럼 앞으로 올 순례의 때를 기다린다면 이 책이야말로 필독서랍니다. 한 번쯤은 신약성경을
통독하셨거나 필사해 보셨다면 이 길동무와 더 쉽게 친해지실 수 있겠지요.
이스라엘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순례하는
「최고의 성지 안내자
신약성경」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번역이 아닐까 합니다. 한 장 한 장 술술 넘기다 보면 어느새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예수님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것만 같습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것만이 체험의 전부가 아님을 새삼 맛봅니다.
우리의 신앙처럼... 저는 '빵의 궁전'이라는 베들레헴과 성찬례를 제정하신 이층방에 머물렀습니다. 여러분께는 어느 곳이
가장 마음에 남으실까요?
흐르는 땀 식혀가며 여행하시라고 시원한 부채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짜증은 날려버리고 미소는
간직하시라고 동글동글하게 만들었어요. 더불어 살아야 할 지구가 건강을 회복하라고 종이를 사용했답니다. 하나는 축복의 마음 담아
교황님과 함께 드리는 가정을 위한 기도문을넣었구요. 푸른 바다와 밤하늘에는 주님께 드리는 사랑의 고백도 담았습니다.
존 킬갈렌, S.J. / 바오로딸 / 15,000원→13,500원(10%)
이스라엘을 갈릴래아-사마리아, 유다 지역, 예루살렘 이렇게 세 지역으로 나누어 간략히 소개한 후 관련된 성경 구절을 묵상해
나간다. 영적일 뿐 아니라 예수당대의 관습, 역사적․사회적 맥락에 비추어 성경 구절을 설명함으로써 복음의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