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회장은 “가톨릭평화방송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관련 모금 광고를 보고 교구 내 모금 활동이 있는지 찾아보게 되었다”며 “복음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 특히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는 목적으로 기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벤트성보다 상시적인 실천이 아주 중요하다”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사회의 눈높이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음화국장 김창해 신부는 “실천이 쉽지 않은 일인데도 의식 있고 신앙적인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교회가 교회 안에만 머무르면 안 되며 하느님의 사랑이 퍼져 나가야 한다”고 기부금 전달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