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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생들 위한 ‘1000원의 행복 상지마켓’ 열어

참 빛 사랑 2021. 11. 30. 21:01

가톨릭상지대, 생필품 주머니 판매

▲ 가톨릭상지대학교 관계자가 지역 장애인 시설 아녜스의 집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 신부)는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주관으로 17일 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한 ‘1000원의 행복 상지마켓’을 열었다.

1000원의 행복 상지마켓은 학생들의 대학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 기획됐다. 상지마켓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생필품들이 마련됐고, 학생들은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한 사람당 2개씩 물품을 구매했다.

총학생회와 대의원 학생들은 이번 행사 취지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장애인 시설 아녜스의 집과 무료급식소 요셉의 집에 수익금 전액으로 구매한 쌀 10kg 36포대를 기부했다.

배준직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뜻깊은 행사를 함께 준비한 학우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동참해 준 많은 학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