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신부)는 12일 인천 남구 숭의동에서 ‘제10차 까리따스 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가톨릭대 교직원과 학생 등 120명이 참여했다.
가톨릭대는 인천 남구 숭의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2021년 11월 교내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진행되는 등 방역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가톨릭대는 진리, 사랑, 봉사의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5년 학생과 교직원들로 구성된 ‘까리따스 봉사단’을 발족했다. 봉사단은 인근 요양원 봉사를 시작으로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청소년 학업 지원 활동 △지역사회 미화 봉사 △쌀 나눔 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