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교구 연산동성당 전경. 연산동본당 제공
광주대교구 연산동본당(주임 김재중 신부)은 10일 목포시 연산동 1941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1649㎡에 건축면적 648㎡ㆍ연면적 1385㎡ 규모로, 지상 3층으로 지어졌다. 성전에는 대성전과 사제관을 비롯해 사무실과 성체조배실, 교리실, 유아실과 방송실 등을 갖췄다.
공사는 지난해 1월 첫 삽을 뜬 후 10여 개월 만에 마쳤지만 긴 장마와 폭염, 태풍, 코로나 19로 인해 공사 기간을 연장해야 했다. 2018년부터 성전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교구 내 38곳 성당을 돌아다니며 후원을 요청했지만 코로나19로 미사가 중단됐을 때에는 성전 건립 기금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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