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기쁜 연휴 보내셨는지요? '너희는 가서 온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주님 승천 대축일이자
홍보주일에 도서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저희들이 전한 매체를 통해 말씀에 대한 갈증이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체
앞에 머물며 그 모든 시간을 봉헌하며 기도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은 거룩한 독서를 위한 주해서 다섯 번째
책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5
신명기」입니다.
이 주해서 시리즈는 라삐들의 성경주석과 교부들의 성경해석을 근거로 새 번역 성경을 읽는 독자들이
하느님을 만나도록 하는 길잡이입니다.
「신명기」는 '계명을 거듭해서 가르쳐 주는 책'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책을 펼쳐,
'들어라, 이스라엘!'로 알려진 6장 4-6절의 주석을 보았습니다. 이 구절의 첫 단어 '들어라'는 히브리어로 '셰마'인데
4-6절 전체를 뜻하는 말로 사용된다고 답니다. 그래서 셰마라고 하면 신명기의 '하느님을 향한 사랑'을 의미하면서, 가장
오래된 신앙고백이기도 하다고 말합니다. 듣는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이 어떻게 하나인지 배우다 보니 이 책을 오래오래 곁에 두고
보고 싶습니다.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5 신명기」를 읽어가면서 신앙이 깊어지고 참 사랑의 하느님 마음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독자들이
신명기 본문이 전하는 의미를 깊이 성찰하여 믿음과 실천에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보람될 것이라고 하는 저자의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주원준 / 바오로딸 / 23,000원→20,700원(10%) 신명기를 거룩한
독서하기 위한 길잡이다. 신명기 입문과 신명기 주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해에서는 신명기 본문 전체에 대해 각 장과 절마다 자세한 각주를
실어 놓았다. 마지막에 줄임말(약어표)와 참고 문헌, 성경 찾아보기를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