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등 7대 종단·170여 시민단체, 준비위원회 공식 발족 ▲ 7대 종단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발족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준비위원회가 6월 24일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전쟁 종식의 당위성을 적은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가톨릭을 비롯한 종교계와 시민단체가 올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 돌입했다. 가톨릭, 개신교, 불교 등 7대 종단과 국내 170여 개 시민단체, 개인 470여 명은 올해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6월 2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라는 구호 아래, 정전협정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3년간 시민사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