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5/03/04 7

트럼프, 가자지구 점령 구상서 한 발 물러나…국내외 반발 계속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휴전하고 나서, 가자지구에 사는 이들의 삶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가자지구의 한 어린이가 빵이 든 봉지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OSV전문가들 “‘제노사이드 협약’의 국제 범죄 기준 충족” 비판교황청 파롤린 추기경 “강제 추방은 있어서는 안 될 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발에 부딪혀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주시키고 가자지구를 점령하겠다는 구상에서 한 발자국 물러났다.트럼프 대통령은 2월 22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요르단과 이집트가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주시키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팔레스타인 자치구들과 국경을 맞댄 아랍국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를 점령할 경우 그곳에 거주하던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주시킬 후보지로 요르단과 이집트 ..

교황 “기도에 감사드린다”… 병상에서 평화를 위한 기도 요청

프란치스코 교황이 입원 중인 로마 제멜리 병원 밖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석상 앞에서 신자들이 교황의 회복을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 OSV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 메시지 “모든 분쟁의 희생자들 기억해야”전 세계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폐렴으로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 중인 교황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전 세계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교황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세계에서 전해온 애정 어린 메시지, 특히 어린이들이 보낸 편지와 그림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친근함을 전하는 위로의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전 세계 지역 교회들은 일제히 신자들에게 교황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기도를 바칠 것을 요청하며 교황의 병환 중 고통에 함께하고 있다. 교황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부에노..

주교회의 홍보국장에 임민균 신부 임명

주교회의 홍보국장에 임민균(서울대교구) 신부주교회의는 2월 18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교회의 홍보국장에 임민균(서울대교구) 신부를 임명하는 등 2025년 춘계 정기총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을 확정했다. 상임위는 2025년 춘계 정기총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으로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이행을 위한 ‘전국모임’과 ‘연구 세미나’ △시노드 교회를 위한 본당 사제 모임 개최 계획 △한국 천주교회 주일학교 교리교사 양성 지침(안) 심의 △‘방송 미사에 관한 지침’(안) 심의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복음화위원회 주최 제2회 아시아 선교 대회 참석 대표단 구성 △제54차 세계성체대회 한국 대표 선출 △주교회의 전국기구 2025년 예산 심의 등을 확정했다. 임..

교구종합 2025.03.04

서울대교구 역촌동본당, 다자녀가구 축복

서울 역촌동본당에서 열린 ‘다자녀가구 축복식’에 안민준·최은정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참석했다. 서울대교구 역촌동본당 제공서울대교구 역촌동본당(주임 임승철 신부)은 2월 23일 본당 교중 미사 중 3명 이상 자녀를 둔 2가정을 위해 ‘다자녀 가구 축복식’을 거행했다. 교회 생명수호 운동에 동참하고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안민준·최은정(아녜스)씨, 최현우(시몬)·손혜순씨 부부가 각각 3명의 자녀를 데리고 참석했다. 김민정(율리아나) 본당 가정생명분과장은 “축복식은 모든 신자가 진심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며,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세 자녀를 낳아 신앙생활을 하며 주님께 의탁하는 모습이 신자들이 보기에도 좋았다”면서 “미사 전례 중 함께할 수 있는 이같은 행사가..

교구종합 2025.03.04

ACN 한국지부, 서울 가톨릭회관에 ‘도나 노비스 파쳄 경당’ 축복

박해받는 그리스도인 위한 기도하는 공간으로 정순택 대주교가 2월 20일 서울 명동 가톨릭 회관 3층 ACN ‘도나 노비스 파쳄(Dona nobis pacem, 평화를 주소서) 경당’ 축복식을 거행하며 성수를 뿌리고 있다.교황청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 ACN 한국지부는 2월 20일 서울 명동 가톨릭 회관 3층에 ‘도나 노비스 파쳄(Dona nobis pacem, 평화를 주소서) 경당’을 마련하고 서울대교구장 겸 ACN 한국지부 이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세계의 박해받는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기억하며 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축복식에는 정 대주교와 ACN 한국지부장 박기석 신부, ACN 이사 오승원(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신부 등 교구 사..

교구종합 2025.03.04

서울 WYD 지역 조직위 사무국 사무실 축복

2027 서울 WYD 지역 조직위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가 서울 WYD 차량에 축복하며 성수를 뿌리고 있다.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지역 조직위원회는 2월 2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영성센터에서 서울 WYD 지역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 주례로 사무국 사무실 및 차량 축복식을 거행했다.2024년 4월 서울 명동 교구청 내에 자리 잡은 사무국은 영성센터로 옮겨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이날 축복식에는 지역 조직위 사제들과 교구청 직원 등이 참여해 서울 WYD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도했다.이 주교는 축복식에서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서울 WYD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느님 아버지께 도움을 청한다”면서 “여기서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모든 이에게 축복을 내려주시길 기도한..

교구종합 2025.03.04

장기 원목 봉사자에게 ‘성 까밀로 상’ 수여

구요비 주교가 제2회 성 까밀로 상 수상자에게 상패와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서울 주요 병원에서 적게는 12년, 길게는 29년간 사랑으로 환자를 돌본 원목 봉사자 8명이 ‘성 까밀로 상’을 받았다.서울대교구 병원사목위원회는 2월 21일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 주례로 ‘제33차 세계 병자의 날’ 감사 미사와 제2회 성 까밀로 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성 까밀로 상은 ‘환자들의 주보성인’ 까밀로 데 렐리스(1550~1614) 성인의 모범을 따라 착한 사마리아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격려하고자 2024년 제정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서는 의사 9명이 상을 받았고, 올해는 원목 봉사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금정임(바실라) △서울시동부병원 김우경(안..

교구종합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