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카페 장소 무상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인테리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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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유경촌 주교) 산하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관장 이재용)가 6일 서울 양재동 국립외교원 내 외교센터에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외교타운점(102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립외교원 최형찬 원장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복지회 회장 정진호 신부, 이재용 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외교원은 카페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개발원은 표준화 원두, 인테리어 디자인 및 카페 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카페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발달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매일 각 6시간씩 교대 근무로 운영된다.
정진호 신부는 “아이갓에브리씽 외교타운점은 고객들에게 휴식과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과 사랑의 실천이 실현되는 곳”이라며 “장애인 근로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공공·민간 연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전국에 106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360여 명이 채용됐다. 2016년 세종정부청사 내 1호점을 설립한 이래 약 9년 만에 100호점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외교타운점은 서울 내 22번째, 서초구 내에서는 서울시 어린이병원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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