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차 정기총회 비대면 개최, 사랑마트·성가정 교육 실시 예정
▲ 서울대교구 가톨릭여성연합회 석남연(오른쪽)신임 회장이 전임 박현선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가톨릭여성연합회 제공
서울대교구 가톨릭여성연합회(회장 박현선)는 1월 26일 화상회의 줌을 통해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 제31대 회장에 석남연(실비아, 압구정1동본당)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석남연 회장은 줌을 통해 “박현선 회장님이 잘 이끌어 오신대로 앞으로 잘 꾸려나가겠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조언과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31대 회장단에는 석남연 회장을 비롯해 김혜순(율리안나, 성북동본당)ㆍ함윤희(유스티나, 한강본당)씨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가톨릭여성연합회는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내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재활용매장 사랑마트를 운영하고, 개인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제작해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영어교실과 영성 강좌 및 월례회를 진행할 수 없었지만 사랑마트 수익금을 가톨릭여대생장학금, 다문화학교, 아프리카 잠비아 선교 후원회 등에 전달했다. 내년에도 사랑마트 운영과 함께 생활환경 운동과 성가정 교육 및 생명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계가톨릭여성연합회(WUCWO)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유대를 위한 공동체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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