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일치를 바탕으로 가정 성화 운동에 앞장서는 월드와이드 매리지 엔카운터 세계협의회(WWME World Council)가 50년 동안 써왔던 ME 로고<그림>를 새로 바꿨다. ME운동이 젊은 부부들의 혼인생활에 좋은 영향을 주는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춰 가기 위한 취지다.
새 로고는 기존의 두 원이 겹치는 부분을 더 넓혀 십자가를 배치, 그 위에 사랑과 열정, 희생을 상징하는 붉은색 하트를 그려 넣었다. 반지를 상징하는 두 원은 혼인은 약속임을 일깨우고, 반지가 겹쳐서 서로 하나가 되어 더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원 사이의 십자가는 혼인의 중심에는 하느님이 있음을 뜻한다.
ME운동(Marriage Encounter)은 1952년 스페인의 가브리엘 칼보 신부가 청소년 문제는 부부 관계에서 출발한다는 것은 인식하고,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모임을 시작하면서 성장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교구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분한 은총에 고맙고 송구합니다” 유언 (0) | 2020.08.12 |
---|---|
“이제는 자판 아닌 마음속에 복음 쓰기를” (0) | 2020.08.07 |
청년 수험생에게 엄마 맛 반찬 전달 (0) | 2020.08.07 |
이제는 적대적 분단의 기억 끊고 민족의 화해와 일치의 시대로 나아갈 때 (0) | 2020.08.06 |
코로나19 속 성경 완독 열기 뜨겁다 (0) | 2020.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