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천지가 포도밭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입니다. 한 농원은 이랑 끝마다 장미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집에서 곱게 키워야 할 예쁜 장미꽃을 들판에 심어놓다니. 얼핏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참 아름다웠습니다.
주인에게 이 농원은 집안 못지않게 중요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임이 분명합니다. 온 정성을 다해 자신의 철학이 담긴 포도주를 만들고 귀중한 소득을 올리는 곳….
농부의 소신과 여유와 낭만이 넘쳐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세계 최고 포도주라는 자부심에 이해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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