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종교구 청소년대회 참가자들이 베트남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제17회 군종교구 청소년대회가 베트남 다낭에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교구 청소년 10명과 청년 5명, 교구 교육국장 이승남 신부 등 16명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은 베트남 교회와 라방 성모 발현지, 다낭대성당을 조사해 발표하고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군 소성본당 임지연(데레사, 고2)양은 “이번 다낭 성지순례를 통해 하느님께 솔직해졌고 나 자신을 고백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종교구 교육국장 이승남 신부는 “베트남 곳곳에 묻어 있는 신앙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청소년들의 신앙 또한 커져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지순례를 기획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해외 성지순례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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