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출판사가 마련한 ‘제7회 춘천교구 어린이 초대의 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즐거운 게임으로 신앙 추억을 쌓고 있다. 가톨릭출판사 제공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신부)는 8~9일 ‘제7회 춘천교구 어린이 초대의 날’ 행사를 열고, 춘천교구 본당 주일학교 어린이 60여 명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줬다.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이사 2,5)’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춘천교구 11개 본당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첫째 날 춘천교구청에서 교구장 김운회 주교와 만난 뒤 수원교구 어농성지를 순례했다. 어린이들은 윤지충 바오로와 성인들이 모셔진 성지에서 피정 프로그램과 게임을 통해 성지에 관해 공부하고, 함께 친교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율동과 오락으로 성가를 익히고 찬양하는 즐거움을 만끽한 어린이들은 이어진 미사를 함께 봉헌하고, 가톨릭출판사가 발행하는 어린이 신앙학습 계간지 「소년」을 선물을 받은 뒤
어린이들은 이튿날 에버랜드 관광으로 1박 2일의 순례 행사를 마쳤다.
행사에 함께한 춘천교구 청소년국장 원용훈 신부는 “가톨릭출판사가 마련해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이 하느님이 누구이신지 더 잘 이해하고, 좋은 신앙 체험을 쌓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가톨릭출판사가 발행하는 「소년」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신앙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요청으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연례 초청자리다. 출판사는 피정과 성지순례를 격년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신앙 고취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공동체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에게 하느님 전하는 빛나는 사도들. (0) | 2019.06.23 |
---|---|
신자들 사랑으로 새로워진 군위 ‘사랑과 나눔 공원’. (0) | 2019.06.21 |
신부님과 함께 남기는 하나뿐인 가족사진. (0) | 2019.06.07 |
휠체어 장애인과 함께한 행복한 봄 나들이. (0) | 2019.06.07 |
태아 생명권 위해… 3개월째 침묵시위하는 엄마들. (0) | 2019.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