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축성미사를 봉헌한 광주대교구 우산동본당 성전 전경. 장재학 명예기자
광주대교구 우산동본당(주임 김희성 신부) 성전 축성식이 14일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열렸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한 새 성당은 대지면적 2310㎡에 연면적 943㎡로, 240석 규모의 신자석과 20석 규모의 성가대석을 갖췄다. 교육관과 사제관이 있는 건물은 지상 2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다.
김 대주교는 성전 축성 미사 강론에서 “성전이 우리 신자들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지쳐 안식이 필요한 사람들,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웃의 안식처 역할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성 신부는 “성전 건립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영적인 성전도 새롭게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성 미사에는 김 대주교를 비롯해 총대리 옥현진 주교, 교구 사제, 수도자, 신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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