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시흥4동본당 성모의 밤 인증샷 이벤트... 한 달간 받은 사진 6월 전시
▲ 유재갑ㆍ박길례씨 부부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다. 염병호 분과장 제공
서울대교구 시흥4동본당(주임 이계철 신부)이 5월 성모 성월을 맞아 가정에서 ‘성모의 밤 인증샷’을 찍어 보내는 이벤트를 통해 성모 신심을 북돋우고 있다.
본당은 코로나19로 성모의 밤 행사를 열 수 없게 되자 신심생활분과 주관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 신자들은 성모상 주위를 꽃으로 꾸민 후, 매일미사 5월호에 있는 성모 신심 미사의 독서와 복음을 함께 읽고,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5단과 가정을 위한 기도를 바친 후 가족사진을 찍어 사무실에 제출하고 있다. 신심생활분과장 염병호(토마스)씨는 “코로나19로 신자들이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없어 성모성월을 맞아 가족끼리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당은 5월 한 달간 카톡을 통해 가족이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받아 6월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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