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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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장협 봄 총회, 사회복지시설장 임명 제도 등 논의.

참 빛 사랑 2019. 4. 19. 22:24


▲ 수도회 장상들이 남장협 봄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장협 제공


한국 남자수도회ㆍ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회장 박현동 아빠스, 이하 남장협) 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 베네딕도 피정의 집에서 봄 정기총회를 열고, 수도회별 수도서원 예식서에 대한 교황청 경신성사성의 추인(사후동의) 여부를 확인해 사무국에 제출키로 했다.

남장협은 또 사회복지시설장 교체나 임명시 공개 채용 방식으로 강제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관리 안내 지침’ 개정 내용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장을 순환보직제로 임명해 운영해오던 수도회들이 고유의 카리스마 실현과 복음 전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했다. 남장협은 해당 지침이 천주교 시설과 관련해 개정될 수 있도록 대처키로 했고, 이를 위해 주교회의와 발을 맞추기로 했다.

남장협은 남장협 민족화해전문위원회가 대북교류 지원사업을 위해 구상했던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과 남장협 사단법인 설립 제안 건은 운영이나 재정 문제에 있어서 남장협의 자유로운 협의체 구성이라는 성격을 훼손할 우려가 있어 보류키로 했다.

남장협은 또 지난해 가을 정총 결정에 따라 올해부터 상ㆍ하반기 남자 장상 모임을 총회와 별도로 개최키로 하고 첫 모임을 6월 4∼5일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수도회 고성수도원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남장협 봄 정총에는 32개 수도회 장상이 참여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 수도회 장상들이 남장협 봄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장협 제공




한국 남자수도회ㆍ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회장 박현동 아빠스, 이하 남장협) 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 베네딕도 피정의 집에서 봄 정기총회를 열고, 수도회별 수도서원 예식서에 대한 교황청 경신성사성의 추인(사후동의) 여부를 확인해 사무국에 제출키로 했다.

남장협은 또 사회복지시설장 교체나 임명시 공개 채용 방식으로 강제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관리 안내 지침’ 개정 내용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장을 순환보직제로 임명해 운영해오던 수도회들이 고유의 카리스마 실현과 복음 전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했다. 남장협은 해당 지침이 천주교 시설과 관련해 개정될 수 있도록 대처키로 했고, 이를 위해 주교회의와 발을 맞추기로 했다.

남장협은 남장협 민족화해전문위원회가 대북교류 지원사업을 위해 구상했던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과 남장협 사단법인 설립 제안 건은 운영이나 재정 문제에 있어서 남장협의 자유로운 협의체 구성이라는 성격을 훼손할 우려가 있어 보류키로 했다.

남장협은 또 지난해 가을 정총 결정에 따라 올해부터 상ㆍ하반기 남자 장상 모임을 총회와 별도로 개최키로 하고 첫 모임을 6월 4∼5일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수도회 고성수도원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남장협 봄 정총에는 32개 수도회 장상이 참여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