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응급처치법과 함께하세요(서울대병원 소식)

벌에 쏘였을때는

벌침을 빨리 제거하고

상처를 얼음찜질이나 비눗물로

씻어줍니다.

벌침이 

계속 독소를 내보내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잠깐!

숨이 차고 쏘인 부위가

 심하게 붓는다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벌이 좋아하는 향수 등 

향기가 나는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맨발로 다니거나

벌통이 보인다고 

함부로 접근하는 것은

 하시면 안됩니다.

뱀에 물렸을 경우 

입으로 독을 빼는 건 

절대 금지입니다.

물린 부위를 

움직이지 말고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시고 

독사라고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항독소를 맞아야 합니다.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술, 된장은 바르시면 안됩니다.

삐거나 부러진 뼈, 움직여도 될까요?

물론 안됩니다. 

병원에 오기 전까지 다친 곳을 

잘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목이 없을 경우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젓가락, 자, 나무토막, 

여러 겹으로 만 신문지 등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상 부위가 

많이 붓고 보랏빛으로 변하면 

골절일 수 있으니 

꼭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경우는 

골절이 성장판을 침범할 수 있으니 

더욱 신경써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전/화상 사고 처치는 어떻게 하죠?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로 씻어 줍니다.

 감전도 결국 화상으로 

응급처치는 같습니다.

옷, 장신구 등이 

피부에 눌러 붙지 않도록

 잘 제거해야합니다. 

혹시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에게 맡기셔야 합니다.

그외 알아두면 좋은 응급상황 조치!

코피가 날 경우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엄지, 검지로 10~15분 동안

 코를 압박해 주세요. 

꼭 고개를 앞으로 숙이셔야 합니다.

애완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동물의 입속 세균으로 인해 

감염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환부를 잘 씻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파상품 주사나 다른 조치에 대해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전문가 Tip

"나들이 중에도 사고나 부상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119에 신고를 해도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면 

현장에서의 응급조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꼭 알아둬야 할 응급처치와 함께

안전한 야외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 Tip

"나들이 중에도 사고나 부상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119에 신고를 해도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면 

현장에서의 응급조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꼭 알아둬야 할 응급처치와 함께

안전한 야외활동 하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