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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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곳?(국내)

흩날리는 꽃비 속을 그대와 함께

참 빛 사랑 2015. 3. 7. 12:38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형형색색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에 마음을 빼앗기는 '봄'이다. 흩날리는 꽃비의 낭만에 취해 꽃길 따라 '봄 축제'가 이어지고 사람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소중한 이의 손을 잡고 꽃길을 걷는 것만으로 가슴 설렌다. 따스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 향긋한 꽃내음 가득한 봄 축제따라 봄나들이에 나서보자.






'광양매화축제', 그윽한 매화향에 흠뻑 취하다!
봄의 귀환을 알리듯 3월 전남 광양시 다압변 섬진마을에 연분홍꽃 꽃망울을 터트리면 매화꽃의 향연을 즐기려 이 기간 백만이 넘는 인파가 몰려든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꽃 구경 온 사람들이 몰려들면 다압면 섬진마을을 주 무대로 광양시 전역에서 '광양매화축제'가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의 백미는 섬진강변을 따라 피어난 매화꽃 풍경을 눈
에 담으며 꽃길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것, 꽃구경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봄꽃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홍쌍리 청매실농원에 준공한 매화문화관을 중심으로 매화압화 체험 등 각종 매실체험 행사와 매실음식경연대회 등이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다압면 금천 메아리마을에서 1박2일 캠핑하며, 매화가 바람에 날리는 달밤에 열리는 달빛음악회를 감상하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축제가 시작되는 3월14일 '전국노래자랑' 본선이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띠워준다.

축제와 함께 광양전통 숯불구이 등 광양의 먹거리를 맛보고, 광양항, 광양제철, 이순신대교를 코스로 하는 야간경관투어를 즐기며 광양만의 독특한 맛과 멋에 뿍 빠져보자.



● 축제기간 2015.03.14~03.22
● 축제장소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및 광양시 전역
● 문의 061-797-3721
● 홈페이지www.gwangyang.go.kr/gymaehwa/


진해 군항제, 벚꽃향에 물들다!
진해 군항제가 '꽃·빛-희망'을 주제로 '군항의 도시 벚꽃향에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및 진해구 일원에서 4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펼쳐진다.
올해로 53돌을 맞은 군항제는 벚꽃과 문화공연, 불빛이 어우러진 낭만 가득한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해군창설 70주년과 이충무공 탄신 470주년을 맞아 '2015 NAVY LOOK 페스티벌', '한·미 군악대 합동연주회' 등 민·군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축제가 한층 풍성해진다.



3월 31일 축제 전야제 행사로 '2015년 NAVYLOOK 페스티벌'이 열려, 해군 창설일인 1945년 11월 11일 이후 장교, 사병들이 입었던 다양한 군복을 시대별로 만나볼 수 있다. 또 4월 3~5일 '축제 속 축제'로 진행되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에서는 육·해·공·해병대 군악·의장대 12개팀, 600여명이 절도있는 의장시범을 보여주는 것을 비롯해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을 주
제로 화려한 마칭공연과 힘찬 선율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4월 5일 진해공설운동장 상공에서 20여 분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36만 그루 왕벚나무의 새하얀 꽃송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꽃비가 흩날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밤이 되면 벚꽃을 배경으로 각종 불꽃을하늘로 쏘아 올리는 진해루 해상불꽃쇼와, 밤벚꽃과 '빛'(Luminary)이 어우러지는 별빛축제가 벚꽃 명소인 여좌천, 제황산 공원에서 펼쳐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해군사관학교, 진해기지사령부, 미해군진해함대지원부대 개방으로 거북선 및 함정공개, 군복체험, 사관생도 포토존, 헌병기동대 퍼레이드, 독도사진전 등 전시·참여행사도 마련돼 평소 접하지 못했던 군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 축제기간 2015.04.01~04.10
● 축제장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및 진해구 일원
● 문의 055-225-2341 /055-225-3043
● 홈페이지http://gunhang.changwon.go.kr


꿈틀꿈틀 봄 생명력 가득한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선홍빛 동백꽃과 싱싱한 주꾸미를 테마로 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2주간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펼쳐진다.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에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약동하는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북적북적한 축제장에서 어깨 부딪히며, 주꾸미 맛보며 각종 체험을 즐기다보면 정겨움과 활기가 절로 샘솟는다. 축제의 가장 큰 재미는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꿈틀꿈틀 싱싱한 주꾸미 맛보기. 특히 요리축제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볶음, 회, 무침, 샤브샤브 등을 만날 수 있어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관광객 노래자랑, 초청가수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도 축제의 흥을 더해준다.



▲어린이 낚시 체험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는 선홍빛의 동백꽃 구경과 낙조 감상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축제기간 2015.03.21.~04.03
● 축제장소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원
● 문의 041-950-4019
● 홈페이지http://tour.seocheon.go.kr






양산 원동매화축제
제9회 원동매화축제가 3월 21~22일 이틀간 경남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 쌍포매실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원동일대에 활짝 피어나 봄 인사를 건네는 3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낙동강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며 추억을 사진에 담는다.



화사한 색색의 옷을 입은 여행객들이 몰린 풍경은 자연과 또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한다. 축제는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배경으로 따뜻한 인심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이벤트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꽃길산책로 소공연, 매화사진전, 꽃길포토존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행사와 먹거리장터, 원동 농특산품 시식판매장도 마련된다. 원동의 특산물인 원동매실로 만든 음료, 막걸리, 장아찌 등을 무료로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도 있다. 또 꽃길 따라 가족·연인들과의 드라이브 즐기며 따스한봄 추억을 쌓아보자.
한편, 양산시는 원동역과 축제장 사이를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증편, 여행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 축제기간 2015.03.21~03.22
● 축제장소 경남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 쌍포매실다목적광장
● 문의 055-392-2547 / 055-382-5506
● 홈페이지 ywmfestival.co.kr


봄 소식 전하는 '광주봄꽃박람회'

20만 송이 봄꽃 향기 가득한 '2015광주봄꽃박람회'가 'Spring Flower Show'를 테마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열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져 봄 소식을 알린다. 'pm 6시 30분 광주시 저잣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 지도를 전시장으로 옮겨 '광주'를 정원으로 형상화하고, 3월 해질 무렵 광주저잣거리의 풍경을 중심 스토리로 담았다.



박람회장은 크게 주제정원, 초청작가전, 특별관, 부대행사 등으로 나뉘며, 오감만족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축제장은 화사한 봄꽃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갖가지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포토존 등 꽃향기 가득한 예술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제정원은 Spring Graden, Sustainable Garden, Court-yard Garden, Urban Garden, Rock Garden, Korea Garden, Meadow Garden, Country Garden, 시민참여정원 등 주제별로 다양한 정원이 꾸며져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테마 정원을 거닐며 꽃 향기에 취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DIY 화분대만들기, 초화심어가기, 꽃꽂이 체험, 숨은 보물찾기, 시민 1인1화분 갖기 캠페인, 스템프릴레이 등 화훼관련 각종 체험거리가 가득해, 풍성한 즐거움을 전한다.
● 축제기간 2015.03.27.~04.05 10일간
● 축제장소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 문의 062-611-2124
● 홈페이지www.flowershow.kr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광양매화꽃 축제2015

 

 

 

 

 

진해 벗꽃 즐기기

 

명소 탐방코스

벚꽃명소 (3~4시간) 여좌천 로망스다리 → 중원로터리(주행사장,풍물시장,군항마을역사관,흑백다방) → 제황산 공원(모노레일/진해탑) → 경화역
벚꽃명소 (5~6시간) 해군사관학교(거북선,박물관) → 11부두(함정공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여좌천 로망스다리 → 중원로터리(주행사장,풍물시장,군항마을역사관,흑백다방) → 제황산공원(모노레일/ 진해탑) → 경화역
벚꽃명소 (5~6시간)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여좌천 로망스다리→중원로터리(주행사장,풍물시장,군항마을역사관,흑백다방)→ 제황산공원(모노레일/진해탑)→ 해군사관학교(거북선,박물관) → 11부두 (함정공개)→ 경화역
벚꽃명소 (5~7시간) 장복산조각공원 →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 여좌천 로망스다리 → 중원로타리 (주행사장,풍물시장, 군항마을역사관,흑백다방) →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2곳 중 선택) → 제황산공원(모노레일/진해탑) → 경화역 → 안민도로(진해 ⇔ 창원 연결도로)
벚꽃명소 (8시간) 해군진해기지사령부 →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 여좌천 로망스다리 → 중원로터리 (주행사장,풍물시장,군항마을역사관,흑백다방) → 제황산공원(모노레일) → 경화역→ 드림파크(진해만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창원해양공원(해양솔라타워,보도교)
체류형 관광코스 장복산조각공원 →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 여좌천 로망스다리 →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거북선,박물관) → 중원로터리(주행사장,풍물시장, 군항마을역사관, 흑백다방) → 진해루 → 경화역 → 드림파크(진해만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김달진문학관/소사마을→ 창원해양공원(창원솔라타워) → 웅천도요지전시관
  • 장복산공원 사진

    장복산공원

    진해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창원에서 마진터널을 통과하여 검문소까지에 이르는 1.5Km의 도로양쪽으로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는 바라보는 벚꽃으로 뒤덮힌 시가지와 푸른 진해만의 조화가 일품이다.

  • 안민도로 사진

    안민도로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오는 관문인 안민도로의 5.6Km에 이르는 벚꽃길에서는 만개한 벚꽃송이 사이로 작은 하늘을 찾아 보는 재미를 맛보기도하고 벚꽃으로 덮힌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마치 설원속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볼 수도 있다. 518그루의 벚나무에 메탈투광등으로 수목조명을, 주요장소인 생태교, 전망대, 덕주터널 등에는 투광등 및 LED조명으로 다양한 색상을 연출하여 더욱 매력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도로변에 설치된 데크로드는 드라마 “로망스”의 주인공들이 처음 만나 걸었던 장소로 유명하다. 평소에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고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산책로로 이용 된다.

  • 해군사관학교및 해군기지사령부 사진

    해군사관학교및 해군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벚꽃길은 평소보기 힘든 영내 풍경과 함께 군항제 최대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해군사관학교 내 관광명소로는 벚꽃 외에도 실물크기로 제작된 거북선, 해군과 이충무공 관련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 등이 있다.

  • 여좌천 로망스다리 사진

    여좌천 로망스다리

    MBC드라마「로망스」촬영지(2002년)로 주연배우(관우와 채원)가 진해 군항제를 구경와서 처음 만남을 가진 곳으로, 방송이 되자마자 일명 [로망스다리]로 불리워지며 관광명소가 되었다. 총 1.5Km 벚꽃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고, CNN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17위로 선정 된 낭만가득한 벚꽃명소다.

  • 제황산공원 사진

    제황산공원

    진해의 중심 제황산에 조성된 시민공원으로 일명 일년 계단이라 불리우는 365계단 양쪽으로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벚꽃으로 덮힌 시가지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입구에 설치되어있는 모노레일카는 레일길이 174m에 20인승 모노레일카 2량으로 총 40명이 탑승할 수 있다. 모노레일카 노선과 중원로터리, 공설운동장 진입도로가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감상 할 수 있다.

  •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사진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저수지 주변 관찰로와 벤치, 목교, 데크로드 등 기본시설과 습지보전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관찰습지·체험습지 및 습지와 어우러진 숲속에 환경체험 학습장을 조성하여 청소년체험 학습장 및 특색있고 가치있는 관광·문화창달의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벚꽃이 낙화하는 풍경은 특히 화려하여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다.

  • 경화역 사진

    경화역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5번째로 소개된 경화역은 현재 기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 이지만 군항제 기간에는 벚꽃 테마역으로 벚꽃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로 몰리고 이 역을 운행하는 열차들은 서행운전을 한다. 기적 소리에 놀라 철길을 빠져나온 사람들은 일제히 플랫폼에 늘어서 기차와 어우러진 벚꽃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이색적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약 800m의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군항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서천의 인근관광지

금강하구철새도래지의 인근관광지로는 자이로스코프를 비롯한 여러 놀이기구들이 갖춰져 있는 금강하구놀이공원이 있다. 68번지방도를 사이에 두고 놀이공원과 마주보고 있는 김인전공원도 산책과 휴식을 겸하기에 좋은 인근관광지다.

200리 서천 해안의 시작 금강하구언금강하구언덕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서해바다에 이르는 곳 금강하굿둑은 매년 겨울이면 각양각색의 철새들이 찾아드는 철새도래지이자 200리에 이르는 아름다운 서천의 해안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제철이 따로 없이, 철새가 자리를 비운 봄과 초가을 사이에도 대규모 수리 시설인 금강하굿둑의 웅장한 모습과 호수같이 드넓은 금강 하구의 장엄한 풍경이 있어 서천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철새의 낙원 금강하굿둑 철새도래지

 

금강하굿둑 철새도래지1금강하굿둑 철새도래지2

    서천금강하구의 철새는 총40여종 50여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금강하구의 강변에 서면 저마다 고운 자태를 뽐내며 하늘을 수놓는 새들의 멋진 장면을 볼 수 있다.

 

청다리도요

마도요

착지하는 마도요

마도요와 청다리도요마도요의 비상 

겨울철새가 오기 전 서천으로 먼저 찾아드는 새가 있다. 머나먼 남쪽나라로 가기 위해 가을 한철 머물다 가는 나그네새이다. 러시아북부지역에서 남하하던 도요새가 중간 기착지로 서천을 선택한 것. 이 새들은 봄에 머나먼 북쪽으로 가기 위해 서천을 또다시 찾는다.

금강하구의 고니와 청둥오리

날개짓 하는 논병아리

논병아리,

흰뺨검둥오리,

개리가창오리의군무 잔잔한 수면을 오가는 우아한 자태의 고니를 비롯하여 흰죽찌와 뿔논병아리, 물닭, 청둥오리, 넓적부리, 쇠오리, 큰기러기 등의 철새들은 금강하구에서 많이 관찰되는 겨울철새. 특히 수만 마리가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가창오리는 낮에는 안전한 금강하구에서 휴식을 취하고 밤이면 인근의 농경지로 날아가 먹이를 먹으며 안전하게 월동을 하는 서천 금강하구의 대표적 철새이다.

 

 

자연의 신비 가창오리의 군무

금강하굿둑 가창오리의군무1금강하구 와초리 가창오리의군무2 수십만 마리가 일제히 하늘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면서 시작되는 가창오리의 군무는 본격적인 군무를 시작하기 전, 전열을 정비하듯이 수면위로 낮은 비행을 하면서 시작된다. 이윽고 날아오른 수 만 마리 가창오리는 각각의 편대를 이루면서 하늘을 수놓고, 합류했다 흩어지며 갖가지 가창오리 군무의 장관을 연출하고, 거대한 새가 날아가는 형태를 갖추기도 한다.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는 이렇게 각각의 편대를 이루며 환상적인 군무를 추다가 합류하여 거대한 가창오리의 편대비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먹이활동지역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