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구장 주교들, 사순시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신자들에게 위로 메시지 전해 ▲ 공동체 미사가 중단된 가운데 염수정 추기경과 사제단이 명동대성당에서 사순 제2주일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미사는 주일 가톨릭평화방송TV와 유튜브를 통해 방영됐다. 전국 교구장 주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자들을 향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랑의 힘으로 더욱 이웃과 주변을 위해 기도하고 돕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간 미처 느끼지 못했던 미사 전례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생명의 고귀함을 돌아보며 진정한 희망의 부활을 맞이하자”고 입을 모았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8일 가톨릭평화방송TV 사순 제2주일 미사 강론을 통해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고 사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