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고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면
우리는 세상 모든 것을
잘 안다고 생각하네
그러나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네
삶도 죽음도 알 수가 없네
보세, 우리는
오늘 하루만 살 뿐
내일도 알 수가 없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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