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이 아픕니다
강이 아픕니다
나무와 꽃들도 아픕니다
보십시오
마음이 아픕니다
보는 것 듣는 것
모든 것이 아픕니다
아아, 아프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
대한민국이 아픕니다
우리도 아픕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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