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살아생전
늘 말씀하셨습니다
둥글게 살라고
모나지 않게 부드럽게
그래야 사는 것이 편안하다고
어머니는 저승에 가서도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둥글게 살아야 한다고
미워하지 말고 사이좋게
그래야 죽어서도 편안하다고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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