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선물을 받으십시오. 이것은
기쁨과 행복이 되는 선물입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면서
선물을 꼭 간직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행복이나 기쁨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천사들에게 말했습니다
“보내주신 선물을 가지고 열심히 기다려도
기쁨이나 행복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천사들이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 선물은 혼자 가져서는 행복이 오지 않습니다
이웃들과 나눌 때 비로소 기쁨과 행복이 온답니다”
그 선물은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시와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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