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의 글을 읽다가
문득 깨닫는 글을 만났습니다
무소유(無所有)!
나는 부끄러웠습니다
욕심이 부끄럽고
집착이 부끄럽고
이기심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내 소유가 부끄럽고
내 지식이 부끄럽고
서로 나누며 살지 못한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아아, 세상만사가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본래 내 것이란 아무것도 없는 것을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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